[단신종합]이라크 외무 차관 피격 사망 외 3건

입력 2004.06.12 (21:3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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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9일 이라크 보건차관이 저항세력의 총격을 받은 데 이어 오늘은 외무차관이 암살되는 등 이라크 상황이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소식을 이영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이라크 새 정부 각료들이 저항세력의 암살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이라크 외무부는 집무실로 가던 쿠바 차관이 바그다드 아지미야 구역에서 괴한의 총격에 살해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지미야 구역은 후세인 지지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이곳에서는 지난 9일에도 보건부 차관이 간신히 암살을 모면했습니다.
지난 역사에서 8명의 여성 천황을 배출하고도 메이지시대 이후 남성만이 천황을 계승해 온 일본이 다시 여성 천황제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현 황태자 부부 사이에 딸만 있어 대가 끊길 위험에 처했기 때문입니다.
급기야 집권 자민당은 후계문제 해결을 위해 여성 천황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고 민주당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일본 국민의 86%도 여성 천황제 도입에 찬성하고 있습니다.
35도가 넘는 폭염이 몰아친 이탈리아를 비롯해 세계 곳곳이 때이른 한여름 무더위를 맞고 있습니다.
급기야 일본에서는 소형 선풍기를 달아놓은 옷까지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시원합니다, 정말 시원해요.
⊙기자: 4개의 건전지로 10시간 정도 작동시킬 수 있는 이 옷은 9900엔, 우리돈으로 10만원 정도에 팔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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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신종합]이라크 외무 차관 피격 사망 외 3건
    • 입력 2004-06-12 21:31:57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지난 9일 이라크 보건차관이 저항세력의 총격을 받은 데 이어 오늘은 외무차관이 암살되는 등 이라크 상황이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소식을 이영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이라크 새 정부 각료들이 저항세력의 암살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이라크 외무부는 집무실로 가던 쿠바 차관이 바그다드 아지미야 구역에서 괴한의 총격에 살해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지미야 구역은 후세인 지지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이곳에서는 지난 9일에도 보건부 차관이 간신히 암살을 모면했습니다. 지난 역사에서 8명의 여성 천황을 배출하고도 메이지시대 이후 남성만이 천황을 계승해 온 일본이 다시 여성 천황제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현 황태자 부부 사이에 딸만 있어 대가 끊길 위험에 처했기 때문입니다. 급기야 집권 자민당은 후계문제 해결을 위해 여성 천황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고 민주당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일본 국민의 86%도 여성 천황제 도입에 찬성하고 있습니다. 35도가 넘는 폭염이 몰아친 이탈리아를 비롯해 세계 곳곳이 때이른 한여름 무더위를 맞고 있습니다. 급기야 일본에서는 소형 선풍기를 달아놓은 옷까지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시원합니다, 정말 시원해요. ⊙기자: 4개의 건전지로 10시간 정도 작동시킬 수 있는 이 옷은 9900엔, 우리돈으로 10만원 정도에 팔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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