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기념 우리 민족대회 풍성한 결실

입력 2004.06.16 (22:0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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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5공동선언 4주년 기념 우리민족대회가 오늘 폐막됐습니다.
남북 해외 대표단은 이번 대회가 통일운동에 새로운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이 랑 기자입니다.
⊙기자: 6월 15일 남북 정상이 만난 그날을 기념하는 뜻으로 6.15km를 달립니다.
남북해외대표단과 시민들 모두 한마음이 됩니다.
이번 행사는 6.15 공동선언 이후 남측에서 처음으로 개방행사로 치러져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총각(남측 대표): 이것이 물꼬를 터서 앞으로 더욱더 통일은 분명히 앞당겨질 거라고 아주 확신합니다.
⊙기자: 민족 대단합 선언은 남북 화해와 민족통일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었습니다.
⊙오종렬(남측 대표): 온 겨레가 함께 만들어 왔던 자주, 평화, 단결의 성과들을 기반으로 능히 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입니다.
⊙기자: 북측 대표단이 특히 전현직 대통령과 여야 정당 대표들이 모인 국제토론회에 참석해 화해와 평화의 길을 함께 모색한 건 민간교류를 뛰어넘는 것이었습니다.
⊙김정호(북측 대표단 단장): 우리 민족의 단합과 통일의지가 얼마나 강한가를 우리는 이번 6.15민족대회를 통해서 다시금 내외에 뚜렷이 과시했습니다.
⊙기자: 북측 대표단은 오늘 저녁 환송만찬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치고 내일 고려항공 전세기편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 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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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5 기념 우리 민족대회 풍성한 결실
    • 입력 2004-06-16 21:06:1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6.15공동선언 4주년 기념 우리민족대회가 오늘 폐막됐습니다. 남북 해외 대표단은 이번 대회가 통일운동에 새로운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이 랑 기자입니다. ⊙기자: 6월 15일 남북 정상이 만난 그날을 기념하는 뜻으로 6.15km를 달립니다. 남북해외대표단과 시민들 모두 한마음이 됩니다. 이번 행사는 6.15 공동선언 이후 남측에서 처음으로 개방행사로 치러져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총각(남측 대표): 이것이 물꼬를 터서 앞으로 더욱더 통일은 분명히 앞당겨질 거라고 아주 확신합니다. ⊙기자: 민족 대단합 선언은 남북 화해와 민족통일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었습니다. ⊙오종렬(남측 대표): 온 겨레가 함께 만들어 왔던 자주, 평화, 단결의 성과들을 기반으로 능히 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입니다. ⊙기자: 북측 대표단이 특히 전현직 대통령과 여야 정당 대표들이 모인 국제토론회에 참석해 화해와 평화의 길을 함께 모색한 건 민간교류를 뛰어넘는 것이었습니다. ⊙김정호(북측 대표단 단장): 우리 민족의 단합과 통일의지가 얼마나 강한가를 우리는 이번 6.15민족대회를 통해서 다시금 내외에 뚜렷이 과시했습니다. ⊙기자: 북측 대표단은 오늘 저녁 환송만찬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치고 내일 고려항공 전세기편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 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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