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호우, 태풍은 비켜갈 듯
입력 2004.06.20 (21:3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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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6월 20일 일요일 밤 KBS 9시뉴스입니다.
⊙앵커: 쏟아지는 빗줄기, 오늘 밤이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태풍은 다행히 비껴가는데 비는 최고 200mm까지 더 내릴 것이라고 합니다.
먼저 홍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상중인 6호태풍 디앤무는 내일 새벽 일본에 상륙한 뒤 오후에는 동해 먼바다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초 예상보다 일본쪽으로 많이 치우쳐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습니다.
그러나 태풍에서 공급되는 엄청난 양의 수증기가 문제입니다.
⊙정연앙(기상청 예보관): 태풍 전면으로부터 많은 수증기가 공급되고 있습니다.
또한 북쪽으로부터 한기가 내려오고 있기 때문에 이 둘이 만나서 우리나라 중부지방에 강한 수렴대를 형성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지금도 대부분 지방에 호우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시간당 2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동쪽지방에 비가 집중돼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20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도와 충청도, 경상도지방에는 40에서 최고 200mm, 전라도와 제주도에는 20에서 80, 서울, 경기지방에도 10에서 30mm 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세력이 약해지는 내일 오전까지가 집중호우의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앵커: 6월 20일 일요일 밤 KBS 9시뉴스입니다.
⊙앵커: 쏟아지는 빗줄기, 오늘 밤이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태풍은 다행히 비껴가는데 비는 최고 200mm까지 더 내릴 것이라고 합니다.
먼저 홍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상중인 6호태풍 디앤무는 내일 새벽 일본에 상륙한 뒤 오후에는 동해 먼바다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초 예상보다 일본쪽으로 많이 치우쳐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습니다.
그러나 태풍에서 공급되는 엄청난 양의 수증기가 문제입니다.
⊙정연앙(기상청 예보관): 태풍 전면으로부터 많은 수증기가 공급되고 있습니다.
또한 북쪽으로부터 한기가 내려오고 있기 때문에 이 둘이 만나서 우리나라 중부지방에 강한 수렴대를 형성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지금도 대부분 지방에 호우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시간당 2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동쪽지방에 비가 집중돼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20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도와 충청도, 경상도지방에는 40에서 최고 200mm, 전라도와 제주도에는 20에서 80, 서울, 경기지방에도 10에서 30mm 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세력이 약해지는 내일 오전까지가 집중호우의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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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새 호우, 태풍은 비켜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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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6-20 21:33:45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6월 20일 일요일 밤 KBS 9시뉴스입니다.
⊙앵커: 쏟아지는 빗줄기, 오늘 밤이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태풍은 다행히 비껴가는데 비는 최고 200mm까지 더 내릴 것이라고 합니다.
먼저 홍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상중인 6호태풍 디앤무는 내일 새벽 일본에 상륙한 뒤 오후에는 동해 먼바다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초 예상보다 일본쪽으로 많이 치우쳐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습니다.
그러나 태풍에서 공급되는 엄청난 양의 수증기가 문제입니다.
⊙정연앙(기상청 예보관): 태풍 전면으로부터 많은 수증기가 공급되고 있습니다.
또한 북쪽으로부터 한기가 내려오고 있기 때문에 이 둘이 만나서 우리나라 중부지방에 강한 수렴대를 형성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지금도 대부분 지방에 호우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시간당 2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동쪽지방에 비가 집중돼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20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도와 충청도, 경상도지방에는 40에서 최고 200mm, 전라도와 제주도에는 20에서 80, 서울, 경기지방에도 10에서 30mm 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세력이 약해지는 내일 오전까지가 집중호우의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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