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야 정치권은 인질 석방을 위해 초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모처럼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미국의 이라크 전쟁을 비판하고 파병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전식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인 피랍소식에 정치권은 여야를 떠나 해결책 모색을 위해 초당적 협력를 약속하고 나섰습니다.
?걀痢?瑛?긴급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이라크 주변국과 현지 방송 등 모든 채널을 총 가동해 안전한 인질구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신기남(열린우리당 의장): 어떠한 일이 있어도 용납될 수 없습니다.
강력히 규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도 인질구출을 위한 구체적 대책마련을 정부에 촉구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파병 계획은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덕룡(한나라당 원내 대표): 즉각적인 구출 작업에 국력을 집중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기자: 이런 가운데 여당 초재선 30여 명은 미국의 이라크 전쟁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송영길(열린우리당 새로운 모색 공동대표): UN결의나 동맹국의 충분한 동의 없이 침공하는 일은 국제평화질서를 해치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기자: 민주노동당과 민주당은 인질구출 노력과는 별도로 파병 중단과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여당 내 파병 재검토론자들까지도 중단 요구에 가세하고 나섰습니다.
파병 중단을 요구하는 여야 의원들은 이르면 내일 접촉을 갖고 북핵 결의안의 시기와 수위 등을 조율할 예정이어서 파문은 점차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전식입니다.
미국의 이라크 전쟁을 비판하고 파병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전식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인 피랍소식에 정치권은 여야를 떠나 해결책 모색을 위해 초당적 협력를 약속하고 나섰습니다.
?걀痢?瑛?긴급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이라크 주변국과 현지 방송 등 모든 채널을 총 가동해 안전한 인질구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신기남(열린우리당 의장): 어떠한 일이 있어도 용납될 수 없습니다.
강력히 규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도 인질구출을 위한 구체적 대책마련을 정부에 촉구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파병 계획은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덕룡(한나라당 원내 대표): 즉각적인 구출 작업에 국력을 집중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기자: 이런 가운데 여당 초재선 30여 명은 미국의 이라크 전쟁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송영길(열린우리당 새로운 모색 공동대표): UN결의나 동맹국의 충분한 동의 없이 침공하는 일은 국제평화질서를 해치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기자: 민주노동당과 민주당은 인질구출 노력과는 별도로 파병 중단과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여당 내 파병 재검토론자들까지도 중단 요구에 가세하고 나섰습니다.
파병 중단을 요구하는 여야 의원들은 이르면 내일 접촉을 갖고 북핵 결의안의 시기와 수위 등을 조율할 예정이어서 파문은 점차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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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초당적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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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6-21 21:14:17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여야 정치권은 인질 석방을 위해 초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모처럼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미국의 이라크 전쟁을 비판하고 파병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전식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인 피랍소식에 정치권은 여야를 떠나 해결책 모색을 위해 초당적 협력를 약속하고 나섰습니다.
?걀痢?瑛?긴급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이라크 주변국과 현지 방송 등 모든 채널을 총 가동해 안전한 인질구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신기남(열린우리당 의장): 어떠한 일이 있어도 용납될 수 없습니다.
강력히 규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도 인질구출을 위한 구체적 대책마련을 정부에 촉구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파병 계획은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덕룡(한나라당 원내 대표): 즉각적인 구출 작업에 국력을 집중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기자: 이런 가운데 여당 초재선 30여 명은 미국의 이라크 전쟁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송영길(열린우리당 새로운 모색 공동대표): UN결의나 동맹국의 충분한 동의 없이 침공하는 일은 국제평화질서를 해치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기자: 민주노동당과 민주당은 인질구출 노력과는 별도로 파병 중단과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여당 내 파병 재검토론자들까지도 중단 요구에 가세하고 나섰습니다.
파병 중단을 요구하는 여야 의원들은 이르면 내일 접촉을 갖고 북핵 결의안의 시기와 수위 등을 조율할 예정이어서 파문은 점차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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