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개시 4주째 원구성 여전히 난항
입력 2004.06.21 (22:1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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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7대 국회의 원구성 협상은 원내 대표들까지 나섰지만 결과는 또 결렬이었습니다.
최문호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의장까지 나서서 타협을 주문했지만 양당은 여전히 평행선만 달렸습니다.
김원기 의장은 북한핵과 경제회복 문제 등 현안들은 물론 김선일 씨 납치사건이 터졌는데도 상임위원회 한번 열지 못한 상황에 대해 유감을 나타내며 양당 원내 대표를 압박했습니다.
⊙김원기(국회의장): 외교통상위원회 그리고 국방위원회 등이 즉각 열려서 여기에 대한 여러 가지 대책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해야 될 텐데...
⊙기자: 그러나 1시간 반 만에 회의장을 나선 원내 대표들은 썰렁한 표정이었습니다.
예결위의 상임위화와 법사위와 운영위원장 자리 등 기존 문제에서 한발도 나가지 못했습니다.
⊙천정배(열린우리당 원내 대표): 예결위의 상임위원회화 등 두 가지 다 들어줄 수 없습니다.
⊙김덕룡(한나라당 원내 대표): 법사위원장은 최소한의 요구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은 안 될 경우 국회법대로 하겠다는 생각이고 한나라당은 원구성 지연의 책임은 여당에게 더 많은 만큼 손해볼 게 없다는 태도입니다.
김원기 의장은 이번 주까지 원구성이 되지 않으면 의장 권한으로 상임위 배정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양당의 태도가 바뀔지는 미지수입니다.
KBS뉴스 최문호입니다.
최문호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의장까지 나서서 타협을 주문했지만 양당은 여전히 평행선만 달렸습니다.
김원기 의장은 북한핵과 경제회복 문제 등 현안들은 물론 김선일 씨 납치사건이 터졌는데도 상임위원회 한번 열지 못한 상황에 대해 유감을 나타내며 양당 원내 대표를 압박했습니다.
⊙김원기(국회의장): 외교통상위원회 그리고 국방위원회 등이 즉각 열려서 여기에 대한 여러 가지 대책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해야 될 텐데...
⊙기자: 그러나 1시간 반 만에 회의장을 나선 원내 대표들은 썰렁한 표정이었습니다.
예결위의 상임위화와 법사위와 운영위원장 자리 등 기존 문제에서 한발도 나가지 못했습니다.
⊙천정배(열린우리당 원내 대표): 예결위의 상임위원회화 등 두 가지 다 들어줄 수 없습니다.
⊙김덕룡(한나라당 원내 대표): 법사위원장은 최소한의 요구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은 안 될 경우 국회법대로 하겠다는 생각이고 한나라당은 원구성 지연의 책임은 여당에게 더 많은 만큼 손해볼 게 없다는 태도입니다.
김원기 의장은 이번 주까지 원구성이 되지 않으면 의장 권한으로 상임위 배정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양당의 태도가 바뀔지는 미지수입니다.
KBS뉴스 최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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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기 개시 4주째 원구성 여전히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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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6-21 21:30:57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17대 국회의 원구성 협상은 원내 대표들까지 나섰지만 결과는 또 결렬이었습니다.
최문호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의장까지 나서서 타협을 주문했지만 양당은 여전히 평행선만 달렸습니다.
김원기 의장은 북한핵과 경제회복 문제 등 현안들은 물론 김선일 씨 납치사건이 터졌는데도 상임위원회 한번 열지 못한 상황에 대해 유감을 나타내며 양당 원내 대표를 압박했습니다.
⊙김원기(국회의장): 외교통상위원회 그리고 국방위원회 등이 즉각 열려서 여기에 대한 여러 가지 대책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해야 될 텐데...
⊙기자: 그러나 1시간 반 만에 회의장을 나선 원내 대표들은 썰렁한 표정이었습니다.
예결위의 상임위화와 법사위와 운영위원장 자리 등 기존 문제에서 한발도 나가지 못했습니다.
⊙천정배(열린우리당 원내 대표): 예결위의 상임위원회화 등 두 가지 다 들어줄 수 없습니다.
⊙김덕룡(한나라당 원내 대표): 법사위원장은 최소한의 요구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은 안 될 경우 국회법대로 하겠다는 생각이고 한나라당은 원구성 지연의 책임은 여당에게 더 많은 만큼 손해볼 게 없다는 태도입니다.
김원기 의장은 이번 주까지 원구성이 되지 않으면 의장 권한으로 상임위 배정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양당의 태도가 바뀔지는 미지수입니다.
KBS뉴스 최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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