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미군 인질 살해, 터키 인질은 석방
입력 2004.06.29 (22:0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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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권을 이양받은 이라크에서는 저항세력의 대규모 공세는 없었습니다마는 여전히 곳곳에서 교전과 폭탄공격이 벌어졌습니다.
억류됐던 미군 1명이 또 살해되는 등 납치 살해위협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바그다드에서 금철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주권이양 후 첫날인 오늘도 연합군 임시행정처 주변에서는 폭음이 그치지를 않았습니다.
라마디와 바쿠바 등 이른바 수니삼각지대를 중심으로 미군과 저항세력 간의 교전은 물론 폭탄공격도 계속됐습니다.
⊙이라크 경관(라마디 경찰서): 약품 창고 근처에서 폭탄을 가득 실은 차량이 폭발했습니다.
⊙기자: 당초 우려했던 저항세력의 대규모 공세는 없었지만 납치살해는 극에 달해 미군 1명이 또다시 살해됐습니다.
알 자지라 방송은 신과 예언자의 적을 향한 칼이라는 단체가 미국의 이라크 정책은 바뀌지 않았다는 명분을 대며 키스 모팽 일병을 살해했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에다 팔루자의 한 저항단체는 미국에 협조하는 모든 사람들을 공개적으로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등 납치 살해 위협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 동안 살해위협을 받았던 터키인 인질 3명은 오늘 석방됐습니다.
그러나 무장세력들은 미군이 주둔하는 한 무력공격을 계속하겠다고 밝히고 있어서 유혈사태는 쉽게 진정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바그다드에서 KBS뉴스 금철영입니다.
억류됐던 미군 1명이 또 살해되는 등 납치 살해위협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바그다드에서 금철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주권이양 후 첫날인 오늘도 연합군 임시행정처 주변에서는 폭음이 그치지를 않았습니다.
라마디와 바쿠바 등 이른바 수니삼각지대를 중심으로 미군과 저항세력 간의 교전은 물론 폭탄공격도 계속됐습니다.
⊙이라크 경관(라마디 경찰서): 약품 창고 근처에서 폭탄을 가득 실은 차량이 폭발했습니다.
⊙기자: 당초 우려했던 저항세력의 대규모 공세는 없었지만 납치살해는 극에 달해 미군 1명이 또다시 살해됐습니다.
알 자지라 방송은 신과 예언자의 적을 향한 칼이라는 단체가 미국의 이라크 정책은 바뀌지 않았다는 명분을 대며 키스 모팽 일병을 살해했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에다 팔루자의 한 저항단체는 미국에 협조하는 모든 사람들을 공개적으로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등 납치 살해 위협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 동안 살해위협을 받았던 터키인 인질 3명은 오늘 석방됐습니다.
그러나 무장세력들은 미군이 주둔하는 한 무력공격을 계속하겠다고 밝히고 있어서 유혈사태는 쉽게 진정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바그다드에서 KBS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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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미군 인질 살해, 터키 인질은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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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6-29 21:08:36
- 수정2018-08-29 15:00:00
![](/newsimage2/200406/20040629/878126.jpg)
⊙앵커: 주권을 이양받은 이라크에서는 저항세력의 대규모 공세는 없었습니다마는 여전히 곳곳에서 교전과 폭탄공격이 벌어졌습니다.
억류됐던 미군 1명이 또 살해되는 등 납치 살해위협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바그다드에서 금철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주권이양 후 첫날인 오늘도 연합군 임시행정처 주변에서는 폭음이 그치지를 않았습니다.
라마디와 바쿠바 등 이른바 수니삼각지대를 중심으로 미군과 저항세력 간의 교전은 물론 폭탄공격도 계속됐습니다.
⊙이라크 경관(라마디 경찰서): 약품 창고 근처에서 폭탄을 가득 실은 차량이 폭발했습니다.
⊙기자: 당초 우려했던 저항세력의 대규모 공세는 없었지만 납치살해는 극에 달해 미군 1명이 또다시 살해됐습니다.
알 자지라 방송은 신과 예언자의 적을 향한 칼이라는 단체가 미국의 이라크 정책은 바뀌지 않았다는 명분을 대며 키스 모팽 일병을 살해했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에다 팔루자의 한 저항단체는 미국에 협조하는 모든 사람들을 공개적으로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등 납치 살해 위협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 동안 살해위협을 받았던 터키인 인질 3명은 오늘 석방됐습니다.
그러나 무장세력들은 미군이 주둔하는 한 무력공격을 계속하겠다고 밝히고 있어서 유혈사태는 쉽게 진정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바그다드에서 KBS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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