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프레레 감독, "아시안컵부터 시작"

입력 2004.07.08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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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6년 독일 겨냥해 영입한 본프레레 축구 대표팀 감독이 오는 17일에 열리는 아시안컵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올리겠다며 선수들의 훈련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본프레레 감독의 의지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비록 지휘봉을 잡은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훈련의 초점을 아시안컵에 맞추며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물론 본프레레 감독의 최종목표는 2006년 독일월드컵입니다.
그러나 아시안컵에 주안점을 두는 이유는 월드컵에 앞서 한국축구를 파악하고 자신이 추구하는 토털사커를 접목시키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본프레레(축구대표팀 감독):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경기를 통해 더욱 나아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기자: 오는 17일 중국에서 개막되는 아시안컵에는 16개국이 참가해 아시아축구의 정상을 가리게 됩니다.
B조에 속한 우리나라는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등 중독팀과 예선전을 치르게 됩니다.
19일 요르단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3일에는 아랍에미리트와 27일에는 쿠웨이트와 차례로 격돌하며 최소한 조 2위를 해야 8강에 오르게 됩니다.
⊙이동국(축구대표팀 공격수): 이번이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런 것을 놓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자: 본프레레 감독은 아시안컵에 앞서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전력을 점검합니다.
오는 10일 바레인과 14일에는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을 치르며 한국축구의 가능성을 시험합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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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프레레 감독, "아시안컵부터 시작"
    • 입력 2004-07-08 22:00:5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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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6년 독일 겨냥해 영입한 본프레레 축구 대표팀 감독이 오는 17일에 열리는 아시안컵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올리겠다며 선수들의 훈련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본프레레 감독의 의지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비록 지휘봉을 잡은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훈련의 초점을 아시안컵에 맞추며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물론 본프레레 감독의 최종목표는 2006년 독일월드컵입니다. 그러나 아시안컵에 주안점을 두는 이유는 월드컵에 앞서 한국축구를 파악하고 자신이 추구하는 토털사커를 접목시키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본프레레(축구대표팀 감독):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경기를 통해 더욱 나아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기자: 오는 17일 중국에서 개막되는 아시안컵에는 16개국이 참가해 아시아축구의 정상을 가리게 됩니다. B조에 속한 우리나라는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등 중독팀과 예선전을 치르게 됩니다. 19일 요르단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3일에는 아랍에미리트와 27일에는 쿠웨이트와 차례로 격돌하며 최소한 조 2위를 해야 8강에 오르게 됩니다. ⊙이동국(축구대표팀 공격수): 이번이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런 것을 놓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자: 본프레레 감독은 아시안컵에 앞서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전력을 점검합니다. 오는 10일 바레인과 14일에는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을 치르며 한국축구의 가능성을 시험합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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