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시작 일부 열대야

입력 2004.07.18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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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이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일부 지역은 벌써 한밤에도 25도를 넘는 열대야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백진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루했던 장마가 물러가면서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대구와 포항은 33.4도, 제주가 33.1도를 기록했고 울산은 32.9도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내륙지방과 남부지방 대부분이 3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면서 무더웠습니다.
제주와 마산, 강릉지역은 이미 어젯밤과 오늘 새벽에 최저기온이 25도를 넘어서는 열대야현상을 보였습니다.
오늘 밤에도 제주와 남부지방 일부에는 열대야 현상을 보여 더위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이 될 전망입니다.
⊙정연앙(기상청 총괄예보관): 올해는 장마가 예년보다 좀 일찍 끝났습니다.
그래서 북태평양고기압이 점차 우리나라쪽으로 세력을 확대하기 때문에 무더위가 상당히 지속적이고 무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자: 내일은 높은 습도 속에 대구와 포항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더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올 여름에 10년만에 가장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백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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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더위 시작 일부 열대야
    • 입력 2004-07-18 21:24:11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이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일부 지역은 벌써 한밤에도 25도를 넘는 열대야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백진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루했던 장마가 물러가면서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대구와 포항은 33.4도, 제주가 33.1도를 기록했고 울산은 32.9도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내륙지방과 남부지방 대부분이 3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면서 무더웠습니다. 제주와 마산, 강릉지역은 이미 어젯밤과 오늘 새벽에 최저기온이 25도를 넘어서는 열대야현상을 보였습니다. 오늘 밤에도 제주와 남부지방 일부에는 열대야 현상을 보여 더위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이 될 전망입니다. ⊙정연앙(기상청 총괄예보관): 올해는 장마가 예년보다 좀 일찍 끝났습니다. 그래서 북태평양고기압이 점차 우리나라쪽으로 세력을 확대하기 때문에 무더위가 상당히 지속적이고 무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기자: 내일은 높은 습도 속에 대구와 포항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더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올 여름에 10년만에 가장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백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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