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갠 해수욕장 100만 피서 인파 북적

입력 2004.07.18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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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무더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시원한 바다죠.
전국의 해수욕장에는 올 들어 가장 많은 피서객이 몰렸다고 합니다.
안종홍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장마가 물러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해수욕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었습니다.
뜨거운 햇볕을 피해 피서객들은 밀려드는 파도에 온몸을 내맡깁니다.
물살을 가르는 수상레저기구는 보기에도 시원함을 더해 줍니다.
좋은 목을 찾아 모래찜질을 하거나 선텐을 하는 피서객들로 백사장에도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이정하(인천시 석남동): 일주일 정도 날이 흐리다가 이렇게 맑아지니까 여름이 다 된 것 같고 너무 시원하고 좋습니다.
⊙기자: 부산 경남지역 각급 학교가 일찍 방학을 하면서 자녀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많았습니다.
해운대 30만명 등 부산지역 해수욕장에는 올여름 들어 가장 많은 60만명의 피서객들이 찾았습니다.
⊙나미경(마산시 월령동): 직장생활에서 일한다고 찌들려 있다가 밖에 나오니까 너무 시원하고요.
바닷가에서 파도 타고 노니까 너무 재미있어요.
⊙기자: 대천 등 서해안 해수욕장에 30만명, 경포와 망산 등 동해안 해수욕장에는 20만명의 피서객들이 몰리는 등 오늘 하루 전국 해수욕장에는 100만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찾아 무더위를 식혔습니다.
KBS뉴스 안종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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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갠 해수욕장 100만 피서 인파 북적
    • 입력 2004-07-18 21:24:46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이렇게 무더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시원한 바다죠. 전국의 해수욕장에는 올 들어 가장 많은 피서객이 몰렸다고 합니다. 안종홍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장마가 물러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해수욕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었습니다. 뜨거운 햇볕을 피해 피서객들은 밀려드는 파도에 온몸을 내맡깁니다. 물살을 가르는 수상레저기구는 보기에도 시원함을 더해 줍니다. 좋은 목을 찾아 모래찜질을 하거나 선텐을 하는 피서객들로 백사장에도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이정하(인천시 석남동): 일주일 정도 날이 흐리다가 이렇게 맑아지니까 여름이 다 된 것 같고 너무 시원하고 좋습니다. ⊙기자: 부산 경남지역 각급 학교가 일찍 방학을 하면서 자녀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많았습니다. 해운대 30만명 등 부산지역 해수욕장에는 올여름 들어 가장 많은 60만명의 피서객들이 찾았습니다. ⊙나미경(마산시 월령동): 직장생활에서 일한다고 찌들려 있다가 밖에 나오니까 너무 시원하고요. 바닷가에서 파도 타고 노니까 너무 재미있어요. ⊙기자: 대천 등 서해안 해수욕장에 30만명, 경포와 망산 등 동해안 해수욕장에는 20만명의 피서객들이 몰리는 등 오늘 하루 전국 해수욕장에는 100만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찾아 무더위를 식혔습니다. KBS뉴스 안종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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