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주일 미군 사령관 대장 승격 추진" 외

입력 2004.07.18 (22:01)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미국 정부가 주일미군 사령관을 준장에서 대장으로 격상시키고 사령부를 요코다기지에서 자마기주로 옮기는 방안을일본 정부에 제시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럴 경우 주일미군사령부가 사령부에 비해 기능과 권한이 더 커져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물론 중동지역까지 포괄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요미우리는 분석했습니다.
⊙앵커: 지난 14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LG칼텍스 정유 노조원 700여 명이 오늘 저녁 회사측과의 협상이 결렬된 뒤 여수공장 공정별 조정실 20개 가운데 18개를 점거했습니다.
회사측은 가동을 무리하게 중단할 경우 폭발 우려가 있다며 대체인력 투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어젯밤 국회의장 공관에서 있은 3부 요인과 중앙선관위원장 만찬에서 현행 선거법이 자유로운 선거활동을 지나치게 제약하는 측면이 있다면서 잘못되어 있는 부분은 마땅히 풀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는 중대선거구제와 권역별 비례대표제 그리고 정치자금 모금한도 현실화를 위한 법개정을 올 정기국회에서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지나치게 정략적 발상이라고 비판했고 민주노동당은 선거비용 증가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한나라당은 내일 오후 7차 전당대회를 열어 대표 최고위원과 최고위원을 선출합니다.
이번 경선에서는 박근혜, 이강두, 이규택, 원희룡, 김영선, 정의화, 곽영훈 7명의 후보 가운데 최고 득표자를 최고대표위원으로, 2위에서 7위까지를 최고위원으로 선출합니다.
⊙앵커: 제헌절 56주년을 기념해 KBS가 마련한 국민과 함께 하는 국회 열린음악회가 김원기 국회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여야 각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오늘 저녁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습니다.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장과 한나라당 김덕룡 대표대행, 민주노동당 김혜경, 민주당 한화갑, 자민련 김학원 대표는 함께 무대로 나와 희망의 나라로를 합창하기도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단신]"주일 미군 사령관 대장 승격 추진" 외
    • 입력 2004-07-18 21:38:34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미국 정부가 주일미군 사령관을 준장에서 대장으로 격상시키고 사령부를 요코다기지에서 자마기주로 옮기는 방안을일본 정부에 제시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럴 경우 주일미군사령부가 사령부에 비해 기능과 권한이 더 커져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물론 중동지역까지 포괄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요미우리는 분석했습니다. ⊙앵커: 지난 14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LG칼텍스 정유 노조원 700여 명이 오늘 저녁 회사측과의 협상이 결렬된 뒤 여수공장 공정별 조정실 20개 가운데 18개를 점거했습니다. 회사측은 가동을 무리하게 중단할 경우 폭발 우려가 있다며 대체인력 투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어젯밤 국회의장 공관에서 있은 3부 요인과 중앙선관위원장 만찬에서 현행 선거법이 자유로운 선거활동을 지나치게 제약하는 측면이 있다면서 잘못되어 있는 부분은 마땅히 풀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는 중대선거구제와 권역별 비례대표제 그리고 정치자금 모금한도 현실화를 위한 법개정을 올 정기국회에서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지나치게 정략적 발상이라고 비판했고 민주노동당은 선거비용 증가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한나라당은 내일 오후 7차 전당대회를 열어 대표 최고위원과 최고위원을 선출합니다. 이번 경선에서는 박근혜, 이강두, 이규택, 원희룡, 김영선, 정의화, 곽영훈 7명의 후보 가운데 최고 득표자를 최고대표위원으로, 2위에서 7위까지를 최고위원으로 선출합니다. ⊙앵커: 제헌절 56주년을 기념해 KBS가 마련한 국민과 함께 하는 국회 열린음악회가 김원기 국회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여야 각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오늘 저녁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습니다.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장과 한나라당 김덕룡 대표대행, 민주노동당 김혜경, 민주당 한화갑, 자민련 김학원 대표는 함께 무대로 나와 희망의 나라로를 합창하기도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