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DMB 기술 개발 완료

입력 2004.07.22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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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대용 수신기로 이동중에도 디지털방송을 볼 수 있는 지상파 DMB서비스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핵심장비와 전용수신기가 모두 개발됐습니다.
한승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달리는 차 안에서 디지털방송이 선명하게 수신됩니다.
서울 관악산에서 전송한 지상파 DMB전파를 수신한 것으로 운행중에도 화면이 끊어지지 않습니다.
이런 방송이 가능한 것은 방송신호를 디지털신호로 효율적으로 압축해 전송할 수 있는 하드웨어인코더라는 장비 덕분입니다.
KBS방송기술연구소가 세계에서 처음 개발한 것으로 지상파 DMB에 없어서는 안 될 요소입니다.
⊙황해섭(KBS 방송기술연구소장): 지상파 DMB방송을 하는 데 핵심장비로써 이제 완료됐기 때문에 언제라도 저희가 방송할 준비가 됐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기자: 이동하면서 방송을 보는 데 꼭 필요한 전용 DMB수신기도 상용화준비가 끝났습니다.
차량에 장착하는 전용수신기와 함께 휴대용 PDA수신기도 오늘 첫선을 보였습니다.
⊙김용제(삼성전자 수석 연구원): 현재는 2시간 정도의 배터리 수명을 6시간 정도로 늘리고 사이즈도 담뱃갑 사이즈로 줄여서 시판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기자: 지상파 DMB을 위한 송수신 시스템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안에 세계최초의 이동멀티미디어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한승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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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파 DMB 기술 개발 완료
    • 입력 2004-07-22 22:00:4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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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대용 수신기로 이동중에도 디지털방송을 볼 수 있는 지상파 DMB서비스가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핵심장비와 전용수신기가 모두 개발됐습니다. 한승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달리는 차 안에서 디지털방송이 선명하게 수신됩니다. 서울 관악산에서 전송한 지상파 DMB전파를 수신한 것으로 운행중에도 화면이 끊어지지 않습니다. 이런 방송이 가능한 것은 방송신호를 디지털신호로 효율적으로 압축해 전송할 수 있는 하드웨어인코더라는 장비 덕분입니다. KBS방송기술연구소가 세계에서 처음 개발한 것으로 지상파 DMB에 없어서는 안 될 요소입니다. ⊙황해섭(KBS 방송기술연구소장): 지상파 DMB방송을 하는 데 핵심장비로써 이제 완료됐기 때문에 언제라도 저희가 방송할 준비가 됐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기자: 이동하면서 방송을 보는 데 꼭 필요한 전용 DMB수신기도 상용화준비가 끝났습니다. 차량에 장착하는 전용수신기와 함께 휴대용 PDA수신기도 오늘 첫선을 보였습니다. ⊙김용제(삼성전자 수석 연구원): 현재는 2시간 정도의 배터리 수명을 6시간 정도로 늘리고 사이즈도 담뱃갑 사이즈로 줄여서 시판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기자: 지상파 DMB을 위한 송수신 시스템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안에 세계최초의 이동멀티미디어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한승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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