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정보화 기금 비리 정통부 국장 수배 外

입력 2004.08.04 (22:0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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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정보화촉진기금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은 기금운용 과정에서 특정 업체가 선정되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이 업체의 주식을 시세의 10% 정도인 싼 값에 취득한 혐의로 정보통신부 국장급 간부 임 모씨를 지명수배하고 검거에 나섰습니다.
⊙앵커: 검찰은 고원준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을 횡령혐의로 긴급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고 회장은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있으면서 39억원의 상의자금을 횡령해 도박자금이나 개인 빚을 갚는 데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대법원은 남자 제자를 성추행하고 위증을 교사한 혐의로 기소된 대학교수 K씨에 대해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K씨는 지난 95년에서 97년 사이 남학생 제자인 김 모씨 등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02년 유죄판결을 받은 뒤 김 씨에게 1억 3000만원을 주고 성추행을 당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하도록 했다가 검찰에 들통나 추가 기소됐습니다.
⊙앵커: 금강산에 다녀온 관광객 40여 명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아산은 지난 2일부터 2박 3일간 금강산 관광을 다녀온 관광객 650여 명 가운데 43명이 어제 저녁 생선회를 먹은 뒤부터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나타내 병원에서 치료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자녀양육을 위해 육아휴직을 한 남성 근로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노동부는 올 들어 6월까지 고용보험, 피보험자 가운데 생후 1년 미만의 영아 양육을 위해 육아휴직을 신청한 남성 직장인은 7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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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정보화 기금 비리 정통부 국장 수배 外
    • 입력 2004-08-04 22:04:1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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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정보화촉진기금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은 기금운용 과정에서 특정 업체가 선정되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이 업체의 주식을 시세의 10% 정도인 싼 값에 취득한 혐의로 정보통신부 국장급 간부 임 모씨를 지명수배하고 검거에 나섰습니다. ⊙앵커: 검찰은 고원준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을 횡령혐의로 긴급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고 회장은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있으면서 39억원의 상의자금을 횡령해 도박자금이나 개인 빚을 갚는 데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대법원은 남자 제자를 성추행하고 위증을 교사한 혐의로 기소된 대학교수 K씨에 대해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K씨는 지난 95년에서 97년 사이 남학생 제자인 김 모씨 등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2002년 유죄판결을 받은 뒤 김 씨에게 1억 3000만원을 주고 성추행을 당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하도록 했다가 검찰에 들통나 추가 기소됐습니다. ⊙앵커: 금강산에 다녀온 관광객 40여 명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아산은 지난 2일부터 2박 3일간 금강산 관광을 다녀온 관광객 650여 명 가운데 43명이 어제 저녁 생선회를 먹은 뒤부터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나타내 병원에서 치료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자녀양육을 위해 육아휴직을 한 남성 근로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노동부는 올 들어 6월까지 고용보험, 피보험자 가운데 생후 1년 미만의 영아 양육을 위해 육아휴직을 신청한 남성 직장인은 7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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