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도 인기 상품

입력 2004.08.07 (21:3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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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록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공포가 인기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여름을 서늘하게 식혀주는 다양한 공포 상품들을 차세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자정이 넘은 시각, 강원도 산골의 한 폐가에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의지할 것은 어스름한 달빛뿐.
으스스한 폐가를 돌아보며 담력을 키웁니다.
낮에는 래프팅, 밤에는 공포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상품입니다.
이색체험이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일부러 찾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권태훈(갈왕산장 직원): 예약 전화가 올 때 아시는 분들은 야간에 공포체험 하죠, 이렇게 물어보고 오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기자: 도심에 들어선 공포 체험관입니다.
17개 방에서 첨단기기를 이용해 이색경험을 제공합니다.
20분 공포체험에 드는 비용은 9000원.
다소 비싼 편이지만 하루에 2000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인기입니다.
⊙한유라: 저 두번째거든요.
인터뷰: 진짜 재미있어요.
⊙기자: 돈 안 아까워요?
⊙김미연: 안 아까워요.
⊙김미연: 진짜 무서워요.
미치겠다, 진짜...
⊙기자: 10년 만에 찾아온 무더위 속에 이제는 공포도 상품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차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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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포'도 인기 상품
    • 입력 2004-08-07 21:20:56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기록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공포가 인기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여름을 서늘하게 식혀주는 다양한 공포 상품들을 차세정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자정이 넘은 시각, 강원도 산골의 한 폐가에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의지할 것은 어스름한 달빛뿐. 으스스한 폐가를 돌아보며 담력을 키웁니다. 낮에는 래프팅, 밤에는 공포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상품입니다. 이색체험이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일부러 찾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권태훈(갈왕산장 직원): 예약 전화가 올 때 아시는 분들은 야간에 공포체험 하죠, 이렇게 물어보고 오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기자: 도심에 들어선 공포 체험관입니다. 17개 방에서 첨단기기를 이용해 이색경험을 제공합니다. 20분 공포체험에 드는 비용은 9000원. 다소 비싼 편이지만 하루에 2000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인기입니다. ⊙한유라: 저 두번째거든요. 인터뷰: 진짜 재미있어요. ⊙기자: 돈 안 아까워요? ⊙김미연: 안 아까워요. ⊙김미연: 진짜 무서워요. 미치겠다, 진짜... ⊙기자: 10년 만에 찾아온 무더위 속에 이제는 공포도 상품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차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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