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의 과학 '피돌식'…최첨단 과학의 경연장 올림픽

입력 2004.08.09 (21:58)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올림픽은 첨단 스포츠과학의 경연장입니다.
최근에는 부상방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환자 치료에 활용되던 피돌식이라는 분야가 선수들의 운동화에 활용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올림픽에서는 항상 잊지 못할 명승부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승자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영광이 쏟아집니다.
영광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선수들은 4년간 구슬땀을 흘리고 스포츠과학은 선수들을 돕기 위해 꾸준히 첨단 장비를 개발해 왔습니다.
스피드를 높여줄 첨단신발과 저항을 최대한 줄여주는 전신수영복 등 이번 아테네올림픽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러나 부상은 이 모든 노력을 순식간에 물거품으로 만듭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부상을 막기 위한 의료과학이 스포츠에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발의 과학으로 불리는 피돌식입니다.
발에 꼭 맞는 깔창을 만들어 몸 전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피돌식은 정형외과 치료 분야로 최근 부상방지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커 해외 유명 선수는 물론 국내 선수들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한상범(피돌식 전문가): 이천수, 그 다음에 골프 선수, 배구 선수, 이 호 선수라고, 세터, 거기에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받는 분들이죠.
⊙기자: 인간 한계의 벽을 넘으려는 열망 속에 펼쳐질 아테네올림픽 역시 첨단스포츠과학의 경연장이 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발의 과학 '피돌식'…최첨단 과학의 경연장 올림픽
    • 입력 2004-08-09 21:58:08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올림픽은 첨단 스포츠과학의 경연장입니다. 최근에는 부상방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환자 치료에 활용되던 피돌식이라는 분야가 선수들의 운동화에 활용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올림픽에서는 항상 잊지 못할 명승부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승자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영광이 쏟아집니다. 영광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선수들은 4년간 구슬땀을 흘리고 스포츠과학은 선수들을 돕기 위해 꾸준히 첨단 장비를 개발해 왔습니다. 스피드를 높여줄 첨단신발과 저항을 최대한 줄여주는 전신수영복 등 이번 아테네올림픽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러나 부상은 이 모든 노력을 순식간에 물거품으로 만듭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부상을 막기 위한 의료과학이 스포츠에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발의 과학으로 불리는 피돌식입니다. 발에 꼭 맞는 깔창을 만들어 몸 전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피돌식은 정형외과 치료 분야로 최근 부상방지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커 해외 유명 선수는 물론 국내 선수들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한상범(피돌식 전문가): 이천수, 그 다음에 골프 선수, 배구 선수, 이 호 선수라고, 세터, 거기에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받는 분들이죠. ⊙기자: 인간 한계의 벽을 넘으려는 열망 속에 펼쳐질 아테네올림픽 역시 첨단스포츠과학의 경연장이 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