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2호기 수명연장 공청회 마무리…“졸속 환경영향평가”
입력 2022.12.28 (21:59)
수정 2022.12.2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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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고리 2호기 수명연장을 위해 추진 중인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가 2차례 무산된 후, 다시 열린 끝에 마무리됐습니다.
시민단체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한수원이 작성한 환경영향평가서가 중대사고 등이 누락된 부실 평가서라며, 원점에서부터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주민들이 신청한 전문가 의견 진술은 거부됐다며, 한수원 주최 공청회가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며 비판했습니다.
한수원 측은 평가서 초안을 개정한 후, 내년 6월까지 계속 운전을 위한 운영변경 허가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한수원이 작성한 환경영향평가서가 중대사고 등이 누락된 부실 평가서라며, 원점에서부터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주민들이 신청한 전문가 의견 진술은 거부됐다며, 한수원 주최 공청회가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며 비판했습니다.
한수원 측은 평가서 초안을 개정한 후, 내년 6월까지 계속 운전을 위한 운영변경 허가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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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리2호기 수명연장 공청회 마무리…“졸속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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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2-28 21:59:02
- 수정2022-12-28 22:05:32
한국수력원자력이 고리 2호기 수명연장을 위해 추진 중인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가 2차례 무산된 후, 다시 열린 끝에 마무리됐습니다.
시민단체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한수원이 작성한 환경영향평가서가 중대사고 등이 누락된 부실 평가서라며, 원점에서부터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주민들이 신청한 전문가 의견 진술은 거부됐다며, 한수원 주최 공청회가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며 비판했습니다.
한수원 측은 평가서 초안을 개정한 후, 내년 6월까지 계속 운전을 위한 운영변경 허가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한수원이 작성한 환경영향평가서가 중대사고 등이 누락된 부실 평가서라며, 원점에서부터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주민들이 신청한 전문가 의견 진술은 거부됐다며, 한수원 주최 공청회가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며 비판했습니다.
한수원 측은 평가서 초안을 개정한 후, 내년 6월까지 계속 운전을 위한 운영변경 허가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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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슬 기자 yes36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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