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위풍당당 ‘K-문학’…올해 국제상 4건 수상

입력 2022.12.29 (06:55) 수정 2022.12.2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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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에 '케이팝'이 있듯 서점가엔 '케이문학'이 있죠,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 작품들이 잇달아 해외 문학상을 받으며 '케이문학'의 저력을 마음껏 보여준 해였습니다.

한국문학번역원에 따르면 올해 국제 문학상과 번역상을 수상한 한국 문학은 모두 4편입니다.

지난 4월 손원평 작가가 장편소설 '서른의 반격'으로 일본 서점대상을 차지한 걸 시작으로, 김금숙 작가의 그래픽노블 '풀'은 뮤리엘 만화상을...

김소연 작가의 '한 글자 사전'과 김재균 번역가가 옮긴 이영주 시인의 '차가운 사탕들'은 각각 일본과 미국에서 번역상을 받았습니다.

비록 수상은 못 했어도 주요 문학상 후보에 올라 다음을 기약한 작가와 작품도 많은데요, 특히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엔 '대도시의 사랑법' 박상영 작가와 '저주 토끼' 정보라 작가가 각각 후보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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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위풍당당 ‘K-문학’…올해 국제상 4건 수상
    • 입력 2022-12-29 06:55:01
    • 수정2022-12-29 06:58:53
    뉴스광장 1부
가요계에 '케이팝'이 있듯 서점가엔 '케이문학'이 있죠,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 작품들이 잇달아 해외 문학상을 받으며 '케이문학'의 저력을 마음껏 보여준 해였습니다.

한국문학번역원에 따르면 올해 국제 문학상과 번역상을 수상한 한국 문학은 모두 4편입니다.

지난 4월 손원평 작가가 장편소설 '서른의 반격'으로 일본 서점대상을 차지한 걸 시작으로, 김금숙 작가의 그래픽노블 '풀'은 뮤리엘 만화상을...

김소연 작가의 '한 글자 사전'과 김재균 번역가가 옮긴 이영주 시인의 '차가운 사탕들'은 각각 일본과 미국에서 번역상을 받았습니다.

비록 수상은 못 했어도 주요 문학상 후보에 올라 다음을 기약한 작가와 작품도 많은데요, 특히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엔 '대도시의 사랑법' 박상영 작가와 '저주 토끼' 정보라 작가가 각각 후보로 선정돼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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