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챔피언스리그 무대 첫 골 外 2건

⊙앵커: 이번에는 이밖에 국내외 주요 스포츠 소식을 박수현 기자가 종합해 보도합니다.
⊙기자: 네덜란드 프로축구 아인트호벤의 박지성이 유럽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첫골을 신고했습니다.
박지성은 챔피언스리그 예선 3라운드 1차전 베오그라드와 경기에서 전반 9분 선취골을 터뜨려 설기현에 이어 우리 선수로는 두번째로 챔피언스리그에서 골을 넣은 선수가 됐습니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로축구에서 4위로 밀리며 챔피언스리그 예선전을 치르게 된 레알 마드리드는 두 골을 뽑아낸 모리엔테스의 활약에 힘입어 불가리아의 위슬라 크로우에 2:1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리스와의 아테네올림픽 축구 1차전에서 나온 김동진의 선제골이 KBS 한국방송이 선정하고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삼성하우젠 주간 베스트골에 뽑혔습니다.
프로야구에서는 LG가 한화를 꺾고 기분좋은 5연승을 거뒀습니다.
2회마틴과 최동수의 연속홈런으로 포문을 연 LG는 5회에는 이병규와 김재현이 홈런포를 쏘아올리는 막강 활약을 과시하며 한화를 7:0으로 물리쳤습니다.
문학에서는 6위 SK가 2위 현대에 8회 현재 4:2로 앞서 있습니다.
KBS뉴스 박수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