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의 20년 정상, 신궁의 비법은?
입력 2004.08.19 (22:0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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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양궁 개인전 금메달은 아테네에서는 언니가 차지했습니다마는 이번 금메달로 우리나라는 올림픽 6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아테네에서 이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6년 연속 개인전 우승.
세계 양궁 역사가 다시 쓰여지는 순간입니다.
국제양궁연맹은 한국의 독주를 막기 위해 규정까지 바꿔왔지만 이를 비웃듯 4차례는 언니, 동생이 금, 은을 나눠가진 진기록도 세웠습니다.
⊙박성현(여자양궁 개인전 금메달): 저는 저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고요, 그래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기자: 초등학교부터 양궁을 시작한 박성현 선수는 대학 1학년 때인 지난 2001년 세계양궁 선수권 대회 1위 등 정상급 실력에도 불구하고 유독 올림픽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팀 후배 이성진에게 밀릴 뻔했지만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이끌어냈습니다.
⊙이성진(여자양궁 개인전 은메달): 언니 이길 거라는 생각 못했거든요, 언니가 워낙에 잘 하셔서요.
그래서 그냥 이것만으로도 2등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큰 영광인 것 같아요.
⊙기자: 한국 여자 궁사들은 내일 열리는 단체전에서도 박성현의 금과 이성진의 은메달을 발판으로 대회 5연패라는 또 다른 역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테네에서 KBS뉴스 이영현입니다.
아테네에서 이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6년 연속 개인전 우승.
세계 양궁 역사가 다시 쓰여지는 순간입니다.
국제양궁연맹은 한국의 독주를 막기 위해 규정까지 바꿔왔지만 이를 비웃듯 4차례는 언니, 동생이 금, 은을 나눠가진 진기록도 세웠습니다.
⊙박성현(여자양궁 개인전 금메달): 저는 저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고요, 그래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기자: 초등학교부터 양궁을 시작한 박성현 선수는 대학 1학년 때인 지난 2001년 세계양궁 선수권 대회 1위 등 정상급 실력에도 불구하고 유독 올림픽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팀 후배 이성진에게 밀릴 뻔했지만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이끌어냈습니다.
⊙이성진(여자양궁 개인전 은메달): 언니 이길 거라는 생각 못했거든요, 언니가 워낙에 잘 하셔서요.
그래서 그냥 이것만으로도 2등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큰 영광인 것 같아요.
⊙기자: 한국 여자 궁사들은 내일 열리는 단체전에서도 박성현의 금과 이성진의 은메달을 발판으로 대회 5연패라는 또 다른 역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테네에서 KBS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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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여자양궁 개인전 금메달은 아테네에서는 언니가 차지했습니다마는 이번 금메달로 우리나라는 올림픽 6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아테네에서 이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6년 연속 개인전 우승.
세계 양궁 역사가 다시 쓰여지는 순간입니다.
국제양궁연맹은 한국의 독주를 막기 위해 규정까지 바꿔왔지만 이를 비웃듯 4차례는 언니, 동생이 금, 은을 나눠가진 진기록도 세웠습니다.
⊙박성현(여자양궁 개인전 금메달): 저는 저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고요, 그래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기자: 초등학교부터 양궁을 시작한 박성현 선수는 대학 1학년 때인 지난 2001년 세계양궁 선수권 대회 1위 등 정상급 실력에도 불구하고 유독 올림픽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팀 후배 이성진에게 밀릴 뻔했지만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이끌어냈습니다.
⊙이성진(여자양궁 개인전 은메달): 언니 이길 거라는 생각 못했거든요, 언니가 워낙에 잘 하셔서요.
그래서 그냥 이것만으로도 2등까지 올라온 것만으로도 큰 영광인 것 같아요.
⊙기자: 한국 여자 궁사들은 내일 열리는 단체전에서도 박성현의 금과 이성진의 은메달을 발판으로 대회 5연패라는 또 다른 역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테네에서 KBS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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