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전' 필승 해법 찾았다
입력 2004.08.19 (22:0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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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강전 상대가 파라과이로 확정되면서 올림픽 축구팀도 비디오분석을 시작하는 등 필승 전략 마련에 돌입했습니다.
이 소식은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이탈리아와 파라과이전에 이상철 코치를 파견하는 등 8강에 대비해 왔던 올림픽팀.
8강 상대가 파라과이로 결정되자 올림픽팀은 이탈리아보다는 오히려 낫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김치곤(올림픽축구팀 수비수): 솔직히 경기 내용은 이탈리아가 좀 나았다고 보는데 저희들이 또 운 좋게 좀 실력이 떨어진다고 보는 파라과이랑 붙어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그러나 어느 팀 하나 만만한 팀이 없는 만큼 비디오분석으로 8강을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김호곤 감독은 선수단 모두와 함께 파라과이의 경기를 보며 장단점을 분석했습니다.
비디오 분석 결과 김호곤 감독이 얻은 파라과이의 약점은 후반들어 떨어지는 집중력이었습니다.
공격과 수비의 간격이 벌어지는 허점을 보이는 만큼 빠른 측면 돌파로 공략한다는 구상입니다.
⊙김호곤(올림픽축구팀 감독): 후반전에 들어가면 갈수록 좀 공격과 수비의 폭이 넓어지기 때문에 우리가 침투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승부수를 후반전에 띄우는 게 저희들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올림픽팀은 그 동안 파라과이와의 역대 전적에서 1승 2무를 기록해 심리적인 면에서 앞서 있습니다.
파라과이를 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린 올림픽팀은 이제 실전훈련을 통해 세부전술을 가다듬게 됩니다.
테살로니키에서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이 소식은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이탈리아와 파라과이전에 이상철 코치를 파견하는 등 8강에 대비해 왔던 올림픽팀.
8강 상대가 파라과이로 결정되자 올림픽팀은 이탈리아보다는 오히려 낫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김치곤(올림픽축구팀 수비수): 솔직히 경기 내용은 이탈리아가 좀 나았다고 보는데 저희들이 또 운 좋게 좀 실력이 떨어진다고 보는 파라과이랑 붙어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그러나 어느 팀 하나 만만한 팀이 없는 만큼 비디오분석으로 8강을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김호곤 감독은 선수단 모두와 함께 파라과이의 경기를 보며 장단점을 분석했습니다.
비디오 분석 결과 김호곤 감독이 얻은 파라과이의 약점은 후반들어 떨어지는 집중력이었습니다.
공격과 수비의 간격이 벌어지는 허점을 보이는 만큼 빠른 측면 돌파로 공략한다는 구상입니다.
⊙김호곤(올림픽축구팀 감독): 후반전에 들어가면 갈수록 좀 공격과 수비의 폭이 넓어지기 때문에 우리가 침투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승부수를 후반전에 띄우는 게 저희들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올림픽팀은 그 동안 파라과이와의 역대 전적에서 1승 2무를 기록해 심리적인 면에서 앞서 있습니다.
파라과이를 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린 올림픽팀은 이제 실전훈련을 통해 세부전술을 가다듬게 됩니다.
테살로니키에서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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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과이전' 필승 해법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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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8-19 22:04:23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8강전 상대가 파라과이로 확정되면서 올림픽 축구팀도 비디오분석을 시작하는 등 필승 전략 마련에 돌입했습니다.
이 소식은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이탈리아와 파라과이전에 이상철 코치를 파견하는 등 8강에 대비해 왔던 올림픽팀.
8강 상대가 파라과이로 결정되자 올림픽팀은 이탈리아보다는 오히려 낫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김치곤(올림픽축구팀 수비수): 솔직히 경기 내용은 이탈리아가 좀 나았다고 보는데 저희들이 또 운 좋게 좀 실력이 떨어진다고 보는 파라과이랑 붙어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그러나 어느 팀 하나 만만한 팀이 없는 만큼 비디오분석으로 8강을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김호곤 감독은 선수단 모두와 함께 파라과이의 경기를 보며 장단점을 분석했습니다.
비디오 분석 결과 김호곤 감독이 얻은 파라과이의 약점은 후반들어 떨어지는 집중력이었습니다.
공격과 수비의 간격이 벌어지는 허점을 보이는 만큼 빠른 측면 돌파로 공략한다는 구상입니다.
⊙김호곤(올림픽축구팀 감독): 후반전에 들어가면 갈수록 좀 공격과 수비의 폭이 넓어지기 때문에 우리가 침투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승부수를 후반전에 띄우는 게 저희들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올림픽팀은 그 동안 파라과이와의 역대 전적에서 1승 2무를 기록해 심리적인 면에서 앞서 있습니다.
파라과이를 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린 올림픽팀은 이제 실전훈련을 통해 세부전술을 가다듬게 됩니다.
테살로니키에서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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