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호, 역전 한판으로 4강 올라 外

입력 2004.08.19 (22:06)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유도남자 100kg급의 장성호가 8강전에서 극적인 한판승을 거두고 4강에 올라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탁구 여자복식에서도 이은실-석은미조가 결승에 올랐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장성호가 그야말로 짜릿한 역전 한판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카메룬의 무시마를 가볍게 누르기 한판으로 꺾고 16강에 오른 장성호는 미국의 퍼거슨에 우세승을 거두고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8강전 상대는 이스라엘의 지비.
올해 유럽 선수권을 차지한 강자입니다.
장성호는 지비의 힘에 밀려 먼저 절반과 유효를 내주며 끌려다녔습니다.
그러나 장성호는 53초를 남기고 통쾌한 한판으로 지비를 제압했습니다.
장성호는 4강에서 독일의 복병인 미카엘 유락과 결승진출을 다툽니다.
우리 선수끼리 대결을 벌인 탁구 여자복식 준결승에서는 이은실-석은미조가 김경아-김복래조를 4:0으로 여유있게 이기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은실-석은미조는 결승에서 중국의 왕란-장인조와 금메달을 다툽니다.
그러나 남자 하키는 파키스탄에 3:0으로 지며 1승 1무 1패를 기록해 4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아테네에서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장성호, 역전 한판으로 4강 올라 外
    • 입력 2004-08-19 22:04:24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유도남자 100kg급의 장성호가 8강전에서 극적인 한판승을 거두고 4강에 올라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탁구 여자복식에서도 이은실-석은미조가 결승에 올랐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기자: 장성호가 그야말로 짜릿한 역전 한판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카메룬의 무시마를 가볍게 누르기 한판으로 꺾고 16강에 오른 장성호는 미국의 퍼거슨에 우세승을 거두고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8강전 상대는 이스라엘의 지비. 올해 유럽 선수권을 차지한 강자입니다. 장성호는 지비의 힘에 밀려 먼저 절반과 유효를 내주며 끌려다녔습니다. 그러나 장성호는 53초를 남기고 통쾌한 한판으로 지비를 제압했습니다. 장성호는 4강에서 독일의 복병인 미카엘 유락과 결승진출을 다툽니다. 우리 선수끼리 대결을 벌인 탁구 여자복식 준결승에서는 이은실-석은미조가 김경아-김복래조를 4:0으로 여유있게 이기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은실-석은미조는 결승에서 중국의 왕란-장인조와 금메달을 다툽니다. 그러나 남자 하키는 파키스탄에 3:0으로 지며 1승 1무 1패를 기록해 4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아테네에서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