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뉴스]美, 反 부시 시위대 500여 명 체포 外 2건

입력 2004.08.30 (22:1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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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뉴욕에서 대규모 반전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지구촌 소식 권재민 기자입니다.
⊙기자: 뉴욕 중심가가 시위대로 가득 찼습니다.
20여 만명에 이르는 시위대는 내일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라크 전쟁 등 부시 행정부의 정책을 성토했습니다.
⊙마이클 무어(영화 화씨911 감독): 미국의 다수는 이라크 전쟁에 반대하고 부시 대통령이 물러나기를 원합니다.
⊙기자: 시위로 뉴욕 곳곳은 하루 종일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지만 시위대와 경찰간의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무너진 나이트클럽 안에서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찾아 후송하고 있습니?
브라질의 한 나이트클럽 내부 발코니가 몰려든 손님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6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흥겨운 락음악 공연이 한창입니다.
손놀림과 몸동작으로 봐서는 마치 진짜 기타를 치는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손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음악적 재능이 아닌 무대매너로 승부를 가리는 대회인데 올해로 벌써 9번째.
해를 거듭할수록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KBS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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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뉴스]美, 反 부시 시위대 500여 명 체포 外 2건
    • 입력 2004-08-30 21:42:27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뉴욕에서 대규모 반전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지구촌 소식 권재민 기자입니다. ⊙기자: 뉴욕 중심가가 시위대로 가득 찼습니다. 20여 만명에 이르는 시위대는 내일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라크 전쟁 등 부시 행정부의 정책을 성토했습니다. ⊙마이클 무어(영화 화씨911 감독): 미국의 다수는 이라크 전쟁에 반대하고 부시 대통령이 물러나기를 원합니다. ⊙기자: 시위로 뉴욕 곳곳은 하루 종일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지만 시위대와 경찰간의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무너진 나이트클럽 안에서 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찾아 후송하고 있습니? 브라질의 한 나이트클럽 내부 발코니가 몰려든 손님들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6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흥겨운 락음악 공연이 한창입니다. 손놀림과 몸동작으로 봐서는 마치 진짜 기타를 치는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손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음악적 재능이 아닌 무대매너로 승부를 가리는 대회인데 올해로 벌써 9번째. 해를 거듭할수록 성황을 이루고 있습니다. KBS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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