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초반 레이스 뜨겁다

입력 2004.08.31 (22:1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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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테네올림픽 축구에서 보여줬던 뜨거웠던 열기를 이제 프로축구로 보낼 때입니다.
K리그 후기 리그에서는 대전과 포항의 초반 선두경쟁이 치열합니다.
손기성 기자가 전망했습니다.
⊙앵커: 컵대회 준우승의 돌풍을 후기리그까지 이어가려는 대전.
전후기 통합 우승으로 일찌감치 우승 축배를 들려는 포항.
K리그 후기리그 시작부터 대전과 포항의 초반 기싸움이 드셉니다.
대전은 컵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성남에 발목이 잡히며 우승컵을 내줬지만 첫 경기에서 수원을 잡으며 후기리그 우승을 향한 힘찬 신호탄을 쏘아올렸습니다.
대전은 로란테 감독이 사임한 인천을 꺾고 컵대회 준우승의 한을 풀겠다는 각오입니다.
정기리그 우승팀 포항도 올림픽팀 거미손 수문장 김영광이 버틴 전남에 첫승을 거두는 등 한층 안정된 전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포항은 특유의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부천을 잡고 선두 대전을 제칠 기세입니다.
서울과 성남 경기는 김은중과 김도훈의 국내 선수 골잡이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부산은 대구를 홈으로 불러들여 최근 6경기 무승 탈출을 노리고 광주도 수원과 후기리그 첫승을 놓고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벌입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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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초반 레이스 뜨겁다
    • 입력 2004-08-31 21:54:25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아테네올림픽 축구에서 보여줬던 뜨거웠던 열기를 이제 프로축구로 보낼 때입니다. K리그 후기 리그에서는 대전과 포항의 초반 선두경쟁이 치열합니다. 손기성 기자가 전망했습니다. ⊙앵커: 컵대회 준우승의 돌풍을 후기리그까지 이어가려는 대전. 전후기 통합 우승으로 일찌감치 우승 축배를 들려는 포항. K리그 후기리그 시작부터 대전과 포항의 초반 기싸움이 드셉니다. 대전은 컵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성남에 발목이 잡히며 우승컵을 내줬지만 첫 경기에서 수원을 잡으며 후기리그 우승을 향한 힘찬 신호탄을 쏘아올렸습니다. 대전은 로란테 감독이 사임한 인천을 꺾고 컵대회 준우승의 한을 풀겠다는 각오입니다. 정기리그 우승팀 포항도 올림픽팀 거미손 수문장 김영광이 버틴 전남에 첫승을 거두는 등 한층 안정된 전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포항은 특유의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부천을 잡고 선두 대전을 제칠 기세입니다. 서울과 성남 경기는 김은중과 김도훈의 국내 선수 골잡이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부산은 대구를 홈으로 불러들여 최근 6경기 무승 탈출을 노리고 광주도 수원과 후기리그 첫승을 놓고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벌입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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