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현대, 선두 탈환 눈앞

입력 2004.08.31 (22:1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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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현대가 선두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기자: 이정화입니다.
⊙앵커: 현대가 승수는 삼성과 같은데 패수에서 밀려서 2위였죠?
삼성의 저항도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黎?상황 전해 주시죠.
⊙기자: 현대와 삼성의 엎치락뒤치락 선두쟁탈이 정말 치열합니다.
두 팀 승수는 같은데 패수에서 차이가 나 1, 2위로 갈려 있는데요.
두 팀 현재 나란히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일단 현대는 LG를 상대로 선두탈환에 도전했는데요.
그 중심에는 전준호와 심정수, 그리고 채종국이 있었습니다.
2번 타자로 나섰던 전준호는 3회말 안타와 연속 도루를 묶어서 3루까지 진출했고 이어 심정수가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합작했습니다.
1:1동점이던 5회에도 역시 전준호와 심정수가 역전을 성공시켰는데요, 이후 채종국은 5회와 7회 각각 2타점씩을 올리면서 4타점 확약을 펼치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이 시각 현재 8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8:2로 현대가 앞서 있습니다.
두산과 SK의 잠실경기에서는 야구는 9회말 투아웃부터라는 말을 실감케 했습니다.
2:2로 팽팽했던 9회말 2사 1, 2루에서 두산은 해결사 김동주가 짜릿한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3:2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두산은 2:0으로 앞서 있던 9회초 SK에게 두 점을 내주면서 동점을 허용했는데 이 때문에 7과 3분의 2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했던 선발 레스는 14승 신고를 다음으로 미루어야 했습니다.
이밖에 대전에서는 조금 전 삼성이 박한이의 역전 3점포로 한화에 크게 앞서 있고요.
광주에서는 기아가 롯데를 4:1로 이겼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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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현대, 선두 탈환 눈앞
    • 입력 2004-08-31 21:53:0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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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현대가 선두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기자: 이정화입니다. ⊙앵커: 현대가 승수는 삼성과 같은데 패수에서 밀려서 2위였죠? 삼성의 저항도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黎?상황 전해 주시죠. ⊙기자: 현대와 삼성의 엎치락뒤치락 선두쟁탈이 정말 치열합니다. 두 팀 승수는 같은데 패수에서 차이가 나 1, 2위로 갈려 있는데요. 두 팀 현재 나란히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일단 현대는 LG를 상대로 선두탈환에 도전했는데요. 그 중심에는 전준호와 심정수, 그리고 채종국이 있었습니다. 2번 타자로 나섰던 전준호는 3회말 안타와 연속 도루를 묶어서 3루까지 진출했고 이어 심정수가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합작했습니다. 1:1동점이던 5회에도 역시 전준호와 심정수가 역전을 성공시켰는데요, 이후 채종국은 5회와 7회 각각 2타점씩을 올리면서 4타점 확약을 펼치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이 시각 현재 8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8:2로 현대가 앞서 있습니다. 두산과 SK의 잠실경기에서는 야구는 9회말 투아웃부터라는 말을 실감케 했습니다. 2:2로 팽팽했던 9회말 2사 1, 2루에서 두산은 해결사 김동주가 짜릿한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3:2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두산은 2:0으로 앞서 있던 9회초 SK에게 두 점을 내주면서 동점을 허용했는데 이 때문에 7과 3분의 2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했던 선발 레스는 14승 신고를 다음으로 미루어야 했습니다. 이밖에 대전에서는 조금 전 삼성이 박한이의 역전 3점포로 한화에 크게 앞서 있고요. 광주에서는 기아가 롯데를 4:1로 이겼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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