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구름 많고 충남 서해안·제주 소나기

⊙기자: 길게만 느껴지던 여름이 이제 끝나고 내일부터는 가을이 시작된다는 9월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서늘한 기온이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낮에는 아직까지는 여름의 끝자락이 남아 있습니다.
내일도 보시는 것처럼 한낮에는 서울이 28도, 전주가 29도까지 올라가면서 대부분 지방이 30도 가까이 올라가 조금 덥겠습니다.
그리고 주말과 휴일까지 당분간은 구름만 다소 끼는 날이 많겠고요.
낮기온은 27, 28도 정도로 예년 이맘때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오전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서 중국쪽에서부터 구름이 들어와서 현재 우리나라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내일도 계속해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한때 제주와 충남 서해안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20도, 대구와 부산이 21도로 전국이 20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의 기온은 서울이 28도, 전주와 대구가 29도까지 올라가면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전라남도 지방에 내려져 있던 해일주의보는 오전에 해제가 됐습니다.
그리고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만 조금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는 점차 낮아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