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문화계를 움직이는 힘, 바로 인터넷 동호회입니다.
관람뿐 아니라 비평, 창작활동에까지 나서며 문화계의 활성화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장혜윤 기자입니다.
⊙기자: 평일 늦은 밤까지 인터넷 음악 동호회 연습실이 회원들로 북적입니다.
회원이 1만 3000명을 넘는 까닭에 연습실마다 자리 경쟁이 치열합니다.
동호회비 2, 3만원이면 음악 강습이나 각종 정보를 공짜로 받을 수 있습니다.
⊙최연미(동호회 회원): 검색을 했는데 여기 베네스토가 제일 단원이 많고 실제로 가르쳐주는 것도 거의 전공하신 분들이 많이 나와서 가르쳐주셔서 시작하게 됐어요.
⊙기자: 공연계에도 인터넷 바람이 거셉니다.
회원끼리 단체로 뭉쳐서 싼 값에 보고 관람 뒤 인터넷에 신랄한 비평도 쏟아냅니다.
이들의 입소문이 공연의 흥행을 좌우할 정도입니다.
⊙이봉규(극단 홍보실장): 일반인들의 예리한 눈을 가지고 비평하는 부분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 저희한테 긴장감을 주기도 하고요.
⊙기자: 유명 포털사이트마다 많게는 5, 600개에서 수십 개까지 활동중입니다.
단순한 문화소비자를 넘어서서 문화의 흐름을 이끄는 생산자입니다.
1만여 개에 이르는 인터넷 동호회가 문화계의 새로운 주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장혜윤입니다.
관람뿐 아니라 비평, 창작활동에까지 나서며 문화계의 활성화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장혜윤 기자입니다.
⊙기자: 평일 늦은 밤까지 인터넷 음악 동호회 연습실이 회원들로 북적입니다.
회원이 1만 3000명을 넘는 까닭에 연습실마다 자리 경쟁이 치열합니다.
동호회비 2, 3만원이면 음악 강습이나 각종 정보를 공짜로 받을 수 있습니다.
⊙최연미(동호회 회원): 검색을 했는데 여기 베네스토가 제일 단원이 많고 실제로 가르쳐주는 것도 거의 전공하신 분들이 많이 나와서 가르쳐주셔서 시작하게 됐어요.
⊙기자: 공연계에도 인터넷 바람이 거셉니다.
회원끼리 단체로 뭉쳐서 싼 값에 보고 관람 뒤 인터넷에 신랄한 비평도 쏟아냅니다.
이들의 입소문이 공연의 흥행을 좌우할 정도입니다.
⊙이봉규(극단 홍보실장): 일반인들의 예리한 눈을 가지고 비평하는 부분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 저희한테 긴장감을 주기도 하고요.
⊙기자: 유명 포털사이트마다 많게는 5, 600개에서 수십 개까지 활동중입니다.
단순한 문화소비자를 넘어서서 문화의 흐름을 이끄는 생산자입니다.
1만여 개에 이르는 인터넷 동호회가 문화계의 새로운 주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장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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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웹동이 뜬다
-
- 입력 2004-09-01 21:41:39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요즘 문화계를 움직이는 힘, 바로 인터넷 동호회입니다.
관람뿐 아니라 비평, 창작활동에까지 나서며 문화계의 활성화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장혜윤 기자입니다.
⊙기자: 평일 늦은 밤까지 인터넷 음악 동호회 연습실이 회원들로 북적입니다.
회원이 1만 3000명을 넘는 까닭에 연습실마다 자리 경쟁이 치열합니다.
동호회비 2, 3만원이면 음악 강습이나 각종 정보를 공짜로 받을 수 있습니다.
⊙최연미(동호회 회원): 검색을 했는데 여기 베네스토가 제일 단원이 많고 실제로 가르쳐주는 것도 거의 전공하신 분들이 많이 나와서 가르쳐주셔서 시작하게 됐어요.
⊙기자: 공연계에도 인터넷 바람이 거셉니다.
회원끼리 단체로 뭉쳐서 싼 값에 보고 관람 뒤 인터넷에 신랄한 비평도 쏟아냅니다.
이들의 입소문이 공연의 흥행을 좌우할 정도입니다.
⊙이봉규(극단 홍보실장): 일반인들의 예리한 눈을 가지고 비평하는 부분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 저희한테 긴장감을 주기도 하고요.
⊙기자: 유명 포털사이트마다 많게는 5, 600개에서 수십 개까지 활동중입니다.
단순한 문화소비자를 넘어서서 문화의 흐름을 이끄는 생산자입니다.
1만여 개에 이르는 인터넷 동호회가 문화계의 새로운 주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장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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