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원자력 항공모함 ‘샤를 드골호’의 일상

입력 2023.01.02 (12:49) 수정 2023.01.0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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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의 유일한 핵 추진 항공모함인 프랑스의 샤를 드골호의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작전에 참여한 샤를 드골호 내에는 현재 1,800여 명의 승조원과 해군 장병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 안에서 식사와 빨래를 비롯해 종교 활동 등 모든 일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번 출항하면 최소 몇 주간 작전을 수행하기 때문에 늘 엄청난 양의 식료품을 비축해야 합니다.

[알렉상드르/대령/식품 보급 책임자 : "현재 항공모함 안에는 300톤의 식량이 있어 45일간 임무 수행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열흘에 한 번 정도 작전지 주변 나라들로부터 신선한 육류와 채소 과일 등을 수급합니다.

또 언제나 깔끔한 복장 상태 유지를 위해 대규모 세탁 시설이 운영될 뿐 아니라 24시간 기도 공간도 열려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의 영웅으로 프랑스 대통령을 지낸 샤를 드골의 이름을 딴 샤를 드골호에는 라팔 전투기, 조기 경보기 등 40대의 항공기가 탑재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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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원자력 항공모함 ‘샤를 드골호’의 일상
    • 입력 2023-01-02 12:49:49
    • 수정2023-01-02 12:56:08
    뉴스 12
미국 외의 유일한 핵 추진 항공모함인 프랑스의 샤를 드골호의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작전에 참여한 샤를 드골호 내에는 현재 1,800여 명의 승조원과 해군 장병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 안에서 식사와 빨래를 비롯해 종교 활동 등 모든 일상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번 출항하면 최소 몇 주간 작전을 수행하기 때문에 늘 엄청난 양의 식료품을 비축해야 합니다.

[알렉상드르/대령/식품 보급 책임자 : "현재 항공모함 안에는 300톤의 식량이 있어 45일간 임무 수행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열흘에 한 번 정도 작전지 주변 나라들로부터 신선한 육류와 채소 과일 등을 수급합니다.

또 언제나 깔끔한 복장 상태 유지를 위해 대규모 세탁 시설이 운영될 뿐 아니라 24시간 기도 공간도 열려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의 영웅으로 프랑스 대통령을 지낸 샤를 드골의 이름을 딴 샤를 드골호에는 라팔 전투기, 조기 경보기 등 40대의 항공기가 탑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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