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방송 시대 개막, 내수 활로 기대

입력 2004.09.03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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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방송의 날을 맞아서 디지털방송시대 개막을 선포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디지털방송은 이제 우리 생활에 큰 변화는 물론 국내 경기 활성화에도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성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별볼일 없어 보이던 작은 TV 화면입니다.
그러나 이동 중에는 가공할 위력을 발휘합니다.
이미 그 위력은 지난 올림픽 때 입증됐습니다.
KBS가 개발한 DMB시스템은 시속 150km로 달리는 차 안에서도 깨끗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방송으로 극장에서와 같은 대형 화면과 현장감 있는 소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입체TV 기술도 급속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냥 봐서는 초점이 맞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런 안경을 쓰면 고화질의 입체영상이 또렷하게 나타납니다.
이밖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언제든 볼 수 있거나 시청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화형 TV 기술도 마무리 단계입니다.
⊙노무현(대통령): 2007년까지 방송과 관련 산업 분야에서 모두 29조원에 이르는 시장이 창출될 것입니다.
⊙기자: 디지털방송은 생활을 혁명적으로 바꾸면서 침체된 국내 경제에도 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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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방송 시대 개막, 내수 활로 기대
    • 입력 2004-09-03 21:34:0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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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방송의 날을 맞아서 디지털방송시대 개막을 선포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디지털방송은 이제 우리 생활에 큰 변화는 물론 국내 경기 활성화에도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성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별볼일 없어 보이던 작은 TV 화면입니다. 그러나 이동 중에는 가공할 위력을 발휘합니다. 이미 그 위력은 지난 올림픽 때 입증됐습니다. KBS가 개발한 DMB시스템은 시속 150km로 달리는 차 안에서도 깨끗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방송으로 극장에서와 같은 대형 화면과 현장감 있는 소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입체TV 기술도 급속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냥 봐서는 초점이 맞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런 안경을 쓰면 고화질의 입체영상이 또렷하게 나타납니다. 이밖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언제든 볼 수 있거나 시청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화형 TV 기술도 마무리 단계입니다. ⊙노무현(대통령): 2007년까지 방송과 관련 산업 분야에서 모두 29조원에 이르는 시장이 창출될 것입니다. ⊙기자: 디지털방송은 생활을 혁명적으로 바꾸면서 침체된 국내 경제에도 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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