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앵커: 러시아 학교 인질사건의 희생자 수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소 320여 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가 1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사상 최악의 희생을 낸 이번 사태는 러시아 당국이 인질수를 실제보다 훨씬 줄여서 발표한 데다 무리하게 진압작전을 벌여 인질들의 희생이 늘어났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앵커: 프로야구 선수들이 브로커와 짜고 신체검사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연예인과 부유층 자녀 수십 명도 경찰의 수사선상에 오르고 있습니다.
⊙앵커: 제18호 태풍 송다가 오키나와 남쪽에서 북상함에 따라 다음주 화요일인 7일 남부지방이 영향권에 들어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사회적 신드롬이 되고 있는 이른바 10억원 모으기에 나섰다가 퇴직금마저 날리게 된 50대 아버지와 30대 외동딸이 잇따라 자살을 기도해 딸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앵커: 부시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공화당 전당대회에서의 케리 후보 흠집내기에 힘입어 처음으로 오차범위를 넘어 케리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