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바이바르 도서관 화재

입력 2004.09.04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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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괴테의 작품과 마틴 루터의 성경 등 중요한 고서적을 소장하고 있는 독일 바이마르의 도서관에서 불이 나 수만권의 책이 소실됐습니다.
지구촌소식 박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약 100만권의 고서적을 보유한 독일 바이마르의 유서깊은 도서관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17세기에 지어진 이 도서관에는 주로 1700년대에 쓰여진 중요한 독일 문학 서적들이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불이 나자 사람들이 늘어서 마틴 루터의 성경 등 6000권의 귀중한 역사적 서적들을 손에서 손으로 옮겼습니다.
하지만 18세기 악보들을 포함한 3만권의 책들이 소실되고 4만권은 연기와 물에 젖어 크게 손상됐습니다.
철광석을 가득 실은 500톤급 화물선이 히로시마현 해안가 부두와 충돌하면서 집 3채가 부서졌습니다.
화물선을 운전하던 선원이 졸음운전을 하다 그만 사고를 낸 것입니다.
이 사고로 주민 1명이 다쳤지만 옆집에 있던 부부는 급히 피해 화를 면했습니다.
미국 메인주의 한 어부가 파란색 바닷가재를 잡았습니다.
이 파란색 바닷가재를 넘겨받은 한 해물음식점은 이 가재를 먹지 않고 전시용으로 두기로 했습니다.
과학자들은 파란색 바닷가재를 잡을 확률이 100만분의 1이라고 추정했습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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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바이바르 도서관 화재
    • 입력 2004-09-04 21:17:1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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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괴테의 작품과 마틴 루터의 성경 등 중요한 고서적을 소장하고 있는 독일 바이마르의 도서관에서 불이 나 수만권의 책이 소실됐습니다. 지구촌소식 박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약 100만권의 고서적을 보유한 독일 바이마르의 유서깊은 도서관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17세기에 지어진 이 도서관에는 주로 1700년대에 쓰여진 중요한 독일 문학 서적들이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불이 나자 사람들이 늘어서 마틴 루터의 성경 등 6000권의 귀중한 역사적 서적들을 손에서 손으로 옮겼습니다. 하지만 18세기 악보들을 포함한 3만권의 책들이 소실되고 4만권은 연기와 물에 젖어 크게 손상됐습니다. 철광석을 가득 실은 500톤급 화물선이 히로시마현 해안가 부두와 충돌하면서 집 3채가 부서졌습니다. 화물선을 운전하던 선원이 졸음운전을 하다 그만 사고를 낸 것입니다. 이 사고로 주민 1명이 다쳤지만 옆집에 있던 부부는 급히 피해 화를 면했습니다. 미국 메인주의 한 어부가 파란색 바닷가재를 잡았습니다. 이 파란색 바닷가재를 넘겨받은 한 해물음식점은 이 가재를 먹지 않고 전시용으로 두기로 했습니다. 과학자들은 파란색 바닷가재를 잡을 확률이 100만분의 1이라고 추정했습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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