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베트남 밀집수비 문제없다

입력 2004.09.06 (22:1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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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레 베트남과의 독일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둔 축구 대표팀, 축구 대표팀이 베트남 밀집 수비 공략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약체의 전형적인 생존전략 밀집수비에 이은 역습, 견고한 수비에 이은 역습은 약체 그리스가 유로2004 정상에 오르면서 그 위력이 증명됐습니다.
모레 우리와 일전을 치를 베트남의 승부수도 밀집수비입니다.
지난 6월 1차전에서도 단 3개의 슈팅만을 기록했을 정도로 베트남은 철저히 수비에 치중하는 팀입니다.
아시안컵 이후 월드컵 예선을 준비해온 본프레레 감독은 이런 밀집수비 공략법을 집중적으로 훈련해왔습니다.
⊙본프레레(축구대표팀 감독): 파주에서 베트남의 밀집수비를 뚫을 전술적인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기자: 본프레레 감독이 꺼내든 카드는 정확한 침투패스와 빠른 공수전환.
상대의 문전을 파고드는 정교한 패스로 아시안컵에서 9골을 뽑은 공격라인의 골 결정력을 충분히 살린다는 전략입니다.
⊙박지성(축구대표팀 공격수): 미드필드에서 많은 공격루트를 찾아서 빠른 볼로 연결한다면 좋은 찬스가 많이 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최전방부터 압박해 베트남의 기습적인 공격을 원천봉쇄한다는 복안도 갖고 있습니다.
⊙송종국(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초반에 상대가 강하게 압박해 올 때 그것만 뚫는다면 경기 쉽게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KBS 한국방송은 2TV를 통해 본프레레호의 독일월드컵 예선 첫 경기인 베트남전을 모레 저녁 6시 50분부터 중계방송합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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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대표팀, 베트남 밀집수비 문제없다
    • 입력 2004-09-06 21:44:2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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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레 베트남과의 독일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둔 축구 대표팀, 축구 대표팀이 베트남 밀집 수비 공략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기자: 약체의 전형적인 생존전략 밀집수비에 이은 역습, 견고한 수비에 이은 역습은 약체 그리스가 유로2004 정상에 오르면서 그 위력이 증명됐습니다. 모레 우리와 일전을 치를 베트남의 승부수도 밀집수비입니다. 지난 6월 1차전에서도 단 3개의 슈팅만을 기록했을 정도로 베트남은 철저히 수비에 치중하는 팀입니다. 아시안컵 이후 월드컵 예선을 준비해온 본프레레 감독은 이런 밀집수비 공략법을 집중적으로 훈련해왔습니다. ⊙본프레레(축구대표팀 감독): 파주에서 베트남의 밀집수비를 뚫을 전술적인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기자: 본프레레 감독이 꺼내든 카드는 정확한 침투패스와 빠른 공수전환. 상대의 문전을 파고드는 정교한 패스로 아시안컵에서 9골을 뽑은 공격라인의 골 결정력을 충분히 살린다는 전략입니다. ⊙박지성(축구대표팀 공격수): 미드필드에서 많은 공격루트를 찾아서 빠른 볼로 연결한다면 좋은 찬스가 많이 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최전방부터 압박해 베트남의 기습적인 공격을 원천봉쇄한다는 복안도 갖고 있습니다. ⊙송종국(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초반에 상대가 강하게 압박해 올 때 그것만 뚫는다면 경기 쉽게 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KBS 한국방송은 2TV를 통해 본프레레호의 독일월드컵 예선 첫 경기인 베트남전을 모레 저녁 6시 50분부터 중계방송합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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