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맑고 강원 영동 약간 비

입력 2004.09.07 (21:59)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자: 태풍 송다 때문에 그동안 걱정 많으셨죠?
하지만 이제 대부분 지방이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동해상을 중심으로 내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불고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여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이에 따라서 이 시각 현재 울릉도와 독도, 동해 대부분 해상에는 태풍 경보와 주의보가 남아 있고 서해남부와 남해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계속 발효중에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어제부터 지금까지 울릉도에 219mm를 최고로 경남 양산지방에도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고 서울에는 35mm의 강우량을 보였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내일 오전까지 강원 영동 지방에는 최고 40mm, 울릉도, 독도에는 30에서 60mm 가량의 비가 내린 뒤에 차차 개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18도를 비롯해 대부분 지방이 20도 아래에 머물면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의 기온은 서울이 26도, 전주와 대구가 28도까지 올라가면서 오늘보다는 조금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m까지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치고 나면 금요일까지는 구름만 다소 끼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그리고 오는 주말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서울, 경기를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일 전국 맑고 강원 영동 약간 비
    • 입력 2004-09-07 21:57:51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기자: 태풍 송다 때문에 그동안 걱정 많으셨죠? 하지만 이제 대부분 지방이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동해상을 중심으로 내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불고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여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이에 따라서 이 시각 현재 울릉도와 독도, 동해 대부분 해상에는 태풍 경보와 주의보가 남아 있고 서해남부와 남해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계속 발효중에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어제부터 지금까지 울릉도에 219mm를 최고로 경남 양산지방에도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고 서울에는 35mm의 강우량을 보였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내일 오전까지 강원 영동 지방에는 최고 40mm, 울릉도, 독도에는 30에서 60mm 가량의 비가 내린 뒤에 차차 개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18도를 비롯해 대부분 지방이 20도 아래에 머물면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의 기온은 서울이 26도, 전주와 대구가 28도까지 올라가면서 오늘보다는 조금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m까지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치고 나면 금요일까지는 구름만 다소 끼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그리고 오는 주말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서울, 경기를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