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연예인 3명 병역 비리 연루
입력 2004.09.09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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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또 이번 병역비리에는 프로야구 선수뿐 아니라 3명의 인기 탤런트까지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윤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류스타이며 여성팬에 인기가 높은 연예인 송 모씨는 지난 99년 11월 신장질환으로 병역을 면제받았습니다.
경찰은 송 씨가 구속된 브로커에게 억대의 돈을 주고 프로야구 선수들과 같은 수법으로 면제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예인 송 모씨 매니저: 저희들은 일단 알아보고 있는 중이에요.
(병역비리는) 사실 아니죠.
⊙기자: 또 청춘스타 장 모씨도 지난 2000년, 한 모씨는 지난 98년에 각각 병역을 면제받았습니다.
이들 역시 송 씨나 야구선수들과 같은 신장질환이 면제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이들 모두 공소시효인 3년이 지나 형사처벌 대상은 아닙니다.
⊙민오기(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장): 형사법상으로는 특별한 의미가 없는데 이 사실확인조사를 해서 병무청에 통보를 해야 되기 때문에 우리가 조사를 해야 됩니다.
⊙기자: 경찰은 또 SK와 삼성구단의 전현직 코칭스태프가 브로커로부터 돈을 받고 10여 명의 선수들을 알선해 준 단서를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구단 차원의 뗍汰岵?개입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지방 모 대학 야구팀의 전 코치도 대학 선수들을 소개해 줬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로야구 선수들의 잇따른 소환과 감독, 코치의 개입 확인, 그리고 유명 연예인과 일반인까지 병역비리 파문은 걷잡을 수 없는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윤섭입니다.
정윤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류스타이며 여성팬에 인기가 높은 연예인 송 모씨는 지난 99년 11월 신장질환으로 병역을 면제받았습니다.
경찰은 송 씨가 구속된 브로커에게 억대의 돈을 주고 프로야구 선수들과 같은 수법으로 면제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예인 송 모씨 매니저: 저희들은 일단 알아보고 있는 중이에요.
(병역비리는) 사실 아니죠.
⊙기자: 또 청춘스타 장 모씨도 지난 2000년, 한 모씨는 지난 98년에 각각 병역을 면제받았습니다.
이들 역시 송 씨나 야구선수들과 같은 신장질환이 면제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이들 모두 공소시효인 3년이 지나 형사처벌 대상은 아닙니다.
⊙민오기(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장): 형사법상으로는 특별한 의미가 없는데 이 사실확인조사를 해서 병무청에 통보를 해야 되기 때문에 우리가 조사를 해야 됩니다.
⊙기자: 경찰은 또 SK와 삼성구단의 전현직 코칭스태프가 브로커로부터 돈을 받고 10여 명의 선수들을 알선해 준 단서를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구단 차원의 뗍汰岵?개입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지방 모 대학 야구팀의 전 코치도 대학 선수들을 소개해 줬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로야구 선수들의 잇따른 소환과 감독, 코치의 개입 확인, 그리고 유명 연예인과 일반인까지 병역비리 파문은 걷잡을 수 없는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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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연예인 3명 병역 비리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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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9-09 21:14:06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또 이번 병역비리에는 프로야구 선수뿐 아니라 3명의 인기 탤런트까지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윤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류스타이며 여성팬에 인기가 높은 연예인 송 모씨는 지난 99년 11월 신장질환으로 병역을 면제받았습니다.
경찰은 송 씨가 구속된 브로커에게 억대의 돈을 주고 프로야구 선수들과 같은 수법으로 면제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예인 송 모씨 매니저: 저희들은 일단 알아보고 있는 중이에요.
(병역비리는) 사실 아니죠.
⊙기자: 또 청춘스타 장 모씨도 지난 2000년, 한 모씨는 지난 98년에 각각 병역을 면제받았습니다.
이들 역시 송 씨나 야구선수들과 같은 신장질환이 면제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이들 모두 공소시효인 3년이 지나 형사처벌 대상은 아닙니다.
⊙민오기(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장): 형사법상으로는 특별한 의미가 없는데 이 사실확인조사를 해서 병무청에 통보를 해야 되기 때문에 우리가 조사를 해야 됩니다.
⊙기자: 경찰은 또 SK와 삼성구단의 전현직 코칭스태프가 브로커로부터 돈을 받고 10여 명의 선수들을 알선해 준 단서를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구단 차원의 뗍汰岵?개입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지방 모 대학 야구팀의 전 코치도 대학 선수들을 소개해 줬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로야구 선수들의 잇따른 소환과 감독, 코치의 개입 확인, 그리고 유명 연예인과 일반인까지 병역비리 파문은 걷잡을 수 없는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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