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예선 진출, '레바논戰이 고비'

입력 2004.09.09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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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신 대로 우리나라는 다음 상대인 레바논에게 진다면 최종 예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됩니다.
레바논은 어떤 팀인지 이성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몰디브를 상대로 소나기골을 퍼붓는 레바논.
지난 6월 우리나라에 졌던 레바논의 전력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새롭게 팀을 구성했던 레바논은 7개월 동안 호흡을 맞추며 보다 강한 팀으로 변했습니다.
레바논은 몰디브를 5:2로 크게 물리치며 우리나라를 승점 1점차로 추격했습니다.
따라서 다음 달 13일에 있을 레바논전은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됩니다.
레바논 역시 지면 탈락하기 때문에 홈에서 배수의 진을 칠 것으로 보입니다.
베트남처럼 홈 이점을 안고 악착같이 수비 위주로 나설 경우 자칫 제2의 베트남전이 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특히 2차 예선에서 나란히 3골을 터뜨린 나세드린과 로다 안타를 중심으로 언제든지 역습도 가능해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이용수(KBS 축구 해설위원): 우리나라으로 선수들의 준비자세, 정신력, 이 부분이 더 중요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기자: 최종예선 진출의 최대 분수령이 될 레바논 원정경기.
다음 달 13일 베트남전 뮌活막?궁지에 몰린 본프레레호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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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예선 진출, '레바논戰이 고비'
    • 입력 2004-09-09 21:48:3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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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신 대로 우리나라는 다음 상대인 레바논에게 진다면 최종 예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됩니다. 레바논은 어떤 팀인지 이성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몰디브를 상대로 소나기골을 퍼붓는 레바논. 지난 6월 우리나라에 졌던 레바논의 전력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새롭게 팀을 구성했던 레바논은 7개월 동안 호흡을 맞추며 보다 강한 팀으로 변했습니다. 레바논은 몰디브를 5:2로 크게 물리치며 우리나라를 승점 1점차로 추격했습니다. 따라서 다음 달 13일에 있을 레바논전은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됩니다. 레바논 역시 지면 탈락하기 때문에 홈에서 배수의 진을 칠 것으로 보입니다. 베트남처럼 홈 이점을 안고 악착같이 수비 위주로 나설 경우 자칫 제2의 베트남전이 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특히 2차 예선에서 나란히 3골을 터뜨린 나세드린과 로다 안타를 중심으로 언제든지 역습도 가능해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분석입니다. ⊙이용수(KBS 축구 해설위원): 우리나라으로 선수들의 준비자세, 정신력, 이 부분이 더 중요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기자: 최종예선 진출의 최대 분수령이 될 레바논 원정경기. 다음 달 13일 베트남전 뮌活막?궁지에 몰린 본프레레호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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