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600여 명 집단 식중독 증상
입력 2004.09.11 (21:2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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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평택과 일산의 초등학교 2곳의 학생 600여 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정환 기자입니다.
⊙기자: 병실마다 초등학생 환자들이 들어차 빈 병상이 없습니다.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로 구토와 복통, 일부는 설사증상까지 호소합니다.
⊙공석훈(초등학교 3학년): 구토도 많이 하고요, 열도 많이 나면서 배가 계속 아팠었어요.
⊙기자: 이 증상으로 480여 명이 결석이나 조퇴를 했고 증상이 심한 29명은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어제 급식으로 나온 자장밥 등에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일환(평택시 보건소 방역팀장): 음식이나 식수 등 전체를 수거해서 검사중입니다.
⊙기자: 조리 과정이나 급식 종사자 위생관리 부분에도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학교 급식 영양사: 식판이나 젓가락, 숟가락도 손으로 세척한 다음에 식기 세척기로 들어가서 건조시키고요.
위생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기자: 또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한 초등학교 학생 140여 명도 식중독 증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환자가 추가로 발생할 것에 대비해 역학조사와 보건검사를 계속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김정환입니다.
김정환 기자입니다.
⊙기자: 병실마다 초등학생 환자들이 들어차 빈 병상이 없습니다.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로 구토와 복통, 일부는 설사증상까지 호소합니다.
⊙공석훈(초등학교 3학년): 구토도 많이 하고요, 열도 많이 나면서 배가 계속 아팠었어요.
⊙기자: 이 증상으로 480여 명이 결석이나 조퇴를 했고 증상이 심한 29명은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어제 급식으로 나온 자장밥 등에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일환(평택시 보건소 방역팀장): 음식이나 식수 등 전체를 수거해서 검사중입니다.
⊙기자: 조리 과정이나 급식 종사자 위생관리 부분에도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학교 급식 영양사: 식판이나 젓가락, 숟가락도 손으로 세척한 다음에 식기 세척기로 들어가서 건조시키고요.
위생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기자: 또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한 초등학교 학생 140여 명도 식중독 증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환자가 추가로 발생할 것에 대비해 역학조사와 보건검사를 계속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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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 600여 명 집단 식중독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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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9-11 21:06:24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경기도 평택과 일산의 초등학교 2곳의 학생 600여 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정환 기자입니다.
⊙기자: 병실마다 초등학생 환자들이 들어차 빈 병상이 없습니다.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로 구토와 복통, 일부는 설사증상까지 호소합니다.
⊙공석훈(초등학교 3학년): 구토도 많이 하고요, 열도 많이 나면서 배가 계속 아팠었어요.
⊙기자: 이 증상으로 480여 명이 결석이나 조퇴를 했고 증상이 심한 29명은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어제 급식으로 나온 자장밥 등에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일환(평택시 보건소 방역팀장): 음식이나 식수 등 전체를 수거해서 검사중입니다.
⊙기자: 조리 과정이나 급식 종사자 위생관리 부분에도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학교 급식 영양사: 식판이나 젓가락, 숟가락도 손으로 세척한 다음에 식기 세척기로 들어가서 건조시키고요.
위생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기자: 또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한 초등학교 학생 140여 명도 식중독 증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환자가 추가로 발생할 것에 대비해 역학조사와 보건검사를 계속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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