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이태원 국정조사 연장 필요성 있어…野와 논의”
입력 2023.01.02 (15:51)
수정 2023.01.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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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연장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내일(3일)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광역시 신년인사회 뒤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 특위 보고서 작성을 위한 기간이 거의 없다는 점에 관해선 저도 연장의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 국정조사 특위에 합의하면서 2023년도 예산안 처리 직후부터 오는 7일까지 본격적인 특위 활동을 하기로 정했습니다.
다만, 예산안 처리가 정기국회를 넘기면서 활동이 일정 부분 지연됐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중대선거구제’ 등 선거법 개정과 관련해 당에서 어떤 검토를 하느냐는 질문에 “가동 중인 정치개혁 특위를 통해서 논의가 있을 것”이라며 “그 다음에 의원총회 등을 통해 당에서도 선거 제도에 관한 의견들을 이른 시간 안에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조선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중대 선거구제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김진표 국회의장도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법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당부하신 건 없는가’라는 물음에 “지난해 국회를 운영하는데 많이 수고했고, 새해에도 더 많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셨다”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발언에 협치라는 단어가 없어서 아쉬웠다는 반응이 있다’는 취지의 물음엔 “협치야 우리가 당연히 하는 것들”이라며 “당연한 말씀이어서 아마 안 하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광역시 신년인사회 뒤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 특위 보고서 작성을 위한 기간이 거의 없다는 점에 관해선 저도 연장의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 국정조사 특위에 합의하면서 2023년도 예산안 처리 직후부터 오는 7일까지 본격적인 특위 활동을 하기로 정했습니다.
다만, 예산안 처리가 정기국회를 넘기면서 활동이 일정 부분 지연됐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중대선거구제’ 등 선거법 개정과 관련해 당에서 어떤 검토를 하느냐는 질문에 “가동 중인 정치개혁 특위를 통해서 논의가 있을 것”이라며 “그 다음에 의원총회 등을 통해 당에서도 선거 제도에 관한 의견들을 이른 시간 안에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조선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중대 선거구제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김진표 국회의장도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법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당부하신 건 없는가’라는 물음에 “지난해 국회를 운영하는데 많이 수고했고, 새해에도 더 많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셨다”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발언에 협치라는 단어가 없어서 아쉬웠다는 반응이 있다’는 취지의 물음엔 “협치야 우리가 당연히 하는 것들”이라며 “당연한 말씀이어서 아마 안 하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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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이태원 국정조사 연장 필요성 있어…野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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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1-02 15:55:59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연장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내일(3일)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광역시 신년인사회 뒤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 특위 보고서 작성을 위한 기간이 거의 없다는 점에 관해선 저도 연장의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 국정조사 특위에 합의하면서 2023년도 예산안 처리 직후부터 오는 7일까지 본격적인 특위 활동을 하기로 정했습니다.
다만, 예산안 처리가 정기국회를 넘기면서 활동이 일정 부분 지연됐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중대선거구제’ 등 선거법 개정과 관련해 당에서 어떤 검토를 하느냐는 질문에 “가동 중인 정치개혁 특위를 통해서 논의가 있을 것”이라며 “그 다음에 의원총회 등을 통해 당에서도 선거 제도에 관한 의견들을 이른 시간 안에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조선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중대 선거구제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김진표 국회의장도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법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당부하신 건 없는가’라는 물음에 “지난해 국회를 운영하는데 많이 수고했고, 새해에도 더 많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셨다”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발언에 협치라는 단어가 없어서 아쉬웠다는 반응이 있다’는 취지의 물음엔 “협치야 우리가 당연히 하는 것들”이라며 “당연한 말씀이어서 아마 안 하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광역시 신년인사회 뒤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 특위 보고서 작성을 위한 기간이 거의 없다는 점에 관해선 저도 연장의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 국정조사 특위에 합의하면서 2023년도 예산안 처리 직후부터 오는 7일까지 본격적인 특위 활동을 하기로 정했습니다.
다만, 예산안 처리가 정기국회를 넘기면서 활동이 일정 부분 지연됐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중대선거구제’ 등 선거법 개정과 관련해 당에서 어떤 검토를 하느냐는 질문에 “가동 중인 정치개혁 특위를 통해서 논의가 있을 것”이라며 “그 다음에 의원총회 등을 통해 당에서도 선거 제도에 관한 의견들을 이른 시간 안에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조선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중대 선거구제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김진표 국회의장도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법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당부하신 건 없는가’라는 물음에 “지난해 국회를 운영하는데 많이 수고했고, 새해에도 더 많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셨다”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발언에 협치라는 단어가 없어서 아쉬웠다는 반응이 있다’는 취지의 물음엔 “협치야 우리가 당연히 하는 것들”이라며 “당연한 말씀이어서 아마 안 하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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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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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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