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흐린 뒤 점차 비 그쳐

입력 2004.09.20 (22:1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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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오전에 중부지방부터 시작된 비는 지금은 주로 남부지방에 내리고 있습니다.
먼저 레이더 영상부터 보시겠는데요, 시간당 20mm 이상의 비를 뿌렸던 강한 구름대가 현재 남해안지방에 머물고 있습니다.
때문에 목포와 순천 등지에는 시간당 40에서 5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밤사이 남부지방 곳곳에는 60mm 안팎의 지형적인 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새벽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이어지다가 내일 오전에 중부와 호남지방 그리고 오후 늦게는 영남지방에 비도 모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은 점차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대부분 지방 흐리고 비가 내린 뒤에 차차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14도를 비롯해 전국이 1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조금 낮아지겠고 한낮의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25도, 전주, 광주, 대구, 부산이 25도 등으로 오늘보다는 조금 오르겠습니다.
남해상을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도 최고 4m까지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난 뒤에는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일교차가 1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그리고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5일부터는 구름만 조금씩 낄 것으로 보여서 귀성길에는 큰 불편함이 없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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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전국 흐린 뒤 점차 비 그쳐
    • 입력 2004-09-20 21:57:5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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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오전에 중부지방부터 시작된 비는 지금은 주로 남부지방에 내리고 있습니다. 먼저 레이더 영상부터 보시겠는데요, 시간당 20mm 이상의 비를 뿌렸던 강한 구름대가 현재 남해안지방에 머물고 있습니다. 때문에 목포와 순천 등지에는 시간당 40에서 5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밤사이 남부지방 곳곳에는 60mm 안팎의 지형적인 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새벽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이어지다가 내일 오전에 중부와 호남지방 그리고 오후 늦게는 영남지방에 비도 모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은 점차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대부분 지방 흐리고 비가 내린 뒤에 차차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14도를 비롯해 전국이 1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조금 낮아지겠고 한낮의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25도, 전주, 광주, 대구, 부산이 25도 등으로 오늘보다는 조금 오르겠습니다. 남해상을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도 최고 4m까지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난 뒤에는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일교차가 1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그리고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5일부터는 구름만 조금씩 낄 것으로 보여서 귀성길에는 큰 불편함이 없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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