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뉴스]안 시장, 보성건설 대표 세 차례 만나 外 4건

입력 2004.09.24 (21:59)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안상수 인천시장이 현금 2억원이 든 굴비상자를 전달한 혐의로 구속된 보성건설 이기승 회장과 두 차례 만났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전직 국회의원 안 모씨의 소개로 모두 세 차례 만났다고 번복했습니다.
경찰은 추석 연휴 동안 수사자료를 분석한 뒤 안 시장과 안 시장의 여동생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오늘 국회 국방위원들과 감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이툰 부대 방탄 헬멧의 성능을 실험한 결과 초당 610m 이상의 충돌 속도에도 뚫리지 않는 등 군의 요구 성능을 모두 충족해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경찰청은 관내 유흥업소에서 향응을 제공받고 안마시술소에 돈을 투자해 매달 배당금 명목으로 거액을 받아온 강남경찰서 51살 장 모 경위와 47살 정 모 경사를 뇌물수수혐의 등으로 파면 조치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반쯤 서울 수유동 모 여관에서 26살 이 모씨가 전화방에서 채팅을 통해 만나 함께 투숙한 여성과 여관 주인, 종업원 등 3명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다 시민들에게 붙잡혔습니다.
흉기에 찔린 여관주인 58살 백 모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강원도 삼척의 한 야산에서 일반 다람쥐와 달리 온 몸이 하얀 몸길이 25cm의 희귀한 다람쥐가 발견돼 문화재청과 야생동물보호협회가 생태 조사에 나섰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간추린뉴스]안 시장, 보성건설 대표 세 차례 만나 外 4건
    • 입력 2004-09-24 21:42:55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안상수 인천시장이 현금 2억원이 든 굴비상자를 전달한 혐의로 구속된 보성건설 이기승 회장과 두 차례 만났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전직 국회의원 안 모씨의 소개로 모두 세 차례 만났다고 번복했습니다. 경찰은 추석 연휴 동안 수사자료를 분석한 뒤 안 시장과 안 시장의 여동생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오늘 국회 국방위원들과 감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이툰 부대 방탄 헬멧의 성능을 실험한 결과 초당 610m 이상의 충돌 속도에도 뚫리지 않는 등 군의 요구 성능을 모두 충족해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경찰청은 관내 유흥업소에서 향응을 제공받고 안마시술소에 돈을 투자해 매달 배당금 명목으로 거액을 받아온 강남경찰서 51살 장 모 경위와 47살 정 모 경사를 뇌물수수혐의 등으로 파면 조치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반쯤 서울 수유동 모 여관에서 26살 이 모씨가 전화방에서 채팅을 통해 만나 함께 투숙한 여성과 여관 주인, 종업원 등 3명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나다 시민들에게 붙잡혔습니다. 흉기에 찔린 여관주인 58살 백 모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강원도 삼척의 한 야산에서 일반 다람쥐와 달리 온 몸이 하얀 몸길이 25cm의 희귀한 다람쥐가 발견돼 문화재청과 야생동물보호협회가 생태 조사에 나섰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