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비 온 뒤 주말 기온 ‘뚝’

입력 2004.09.30 (22:1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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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월은 쌀쌀한 날씨로 문을 엽니다.
내일 한 차례 비가 내린 뒤에 기온이 뚝 떨어진다고 합니다.
이기문 기자입니다.
⊙기자: 10월을 앞둔 9월의 마지막 날이지만 시민들의 옷은 아직도 대부분 반소매 차림입니다.
내리쬐는 햇빛은 여전히 따갑기만 합니다.
오늘 충남 서산지방의 기온이 30.2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의 낮최고 기온이 예년보다 최고 6도 가량이나 높았습니다.
⊙이철희(서울시 화곡동): 낮에는 많이 더운 것 같아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고 한여름같고 운동하기 좋네요.
⊙기자: 이 같은 때늦은 고온 현상은 내일부터 해소되겠습니다.
내일 대부분 지방에 한 차례 비가 내린 뒤 오후 늦게나 밤부터는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최치영(기상청 예보관): 모레부터 차가운 성질의 고기압이 내려와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평년보다 3도 내지 4도 정도 낮은 쌀쌀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자: 서울의 경우 오늘 16.1도였던 아침 최저기온이 모레 아침에는 10도까지 뚝 떨어져 쌀쌀해지겠고 낮 최고기온도 내일부터 20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일요일 아침에는 강원 산간지역에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농작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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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비 온 뒤 주말 기온 ‘뚝’
    • 입력 2004-09-30 21:15:2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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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월은 쌀쌀한 날씨로 문을 엽니다. 내일 한 차례 비가 내린 뒤에 기온이 뚝 떨어진다고 합니다. 이기문 기자입니다. ⊙기자: 10월을 앞둔 9월의 마지막 날이지만 시민들의 옷은 아직도 대부분 반소매 차림입니다. 내리쬐는 햇빛은 여전히 따갑기만 합니다. 오늘 충남 서산지방의 기온이 30.2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의 낮최고 기온이 예년보다 최고 6도 가량이나 높았습니다. ⊙이철희(서울시 화곡동): 낮에는 많이 더운 것 같아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고 한여름같고 운동하기 좋네요. ⊙기자: 이 같은 때늦은 고온 현상은 내일부터 해소되겠습니다. 내일 대부분 지방에 한 차례 비가 내린 뒤 오후 늦게나 밤부터는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최치영(기상청 예보관): 모레부터 차가운 성질의 고기압이 내려와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평년보다 3도 내지 4도 정도 낮은 쌀쌀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자: 서울의 경우 오늘 16.1도였던 아침 최저기온이 모레 아침에는 10도까지 뚝 떨어져 쌀쌀해지겠고 낮 최고기온도 내일부터 20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일요일 아침에는 강원 산간지역에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농작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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