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②기업들,직원 건강이 경쟁력이다

입력 2004.10.04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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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각 기업들은 직원들의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서지 않을 수 없게 됐습니다.
이재호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은 최근 KBS의 생로병사의 비밀이라는 프로그램 DVD를 부장급 이상 직원 5500여 명에게 나눠줬습니다.
40대 이상 중견 간부들이 식생활 개선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조직관리를 더 잘해 달라는 뜻입니다.
⊙안홍진(삼성 구조조정본부 상무): 조직관리를 하는 사람들, 그러니까 자기가 건강해야 조직관리도 연속적으로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기자: SK그룹은 몸과 마음을 함께 단련하는 심기선수련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몸을 가볍게 하고 마음의 평정을 찾은 직원들은 자연스럽게 업무 능률도 오릅니다.
⊙김미란(SK 케미칼): 이렇게 아침 일찍 심기선수련을 하다 보니까 몸도 너무 상쾌한 것 같고 그래서 일의 능률도 더 오르는 것 같습니다.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환절기를 맞아 전 직원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해 줍니다.
또 사내에 수영장을 만들어 틈틈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마경하(아시아나항공 이사): 직원들이 건강해서 활기차게 일하면 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질도 높아질 것이고 생산성도 향상되기 때문에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기자: 핵심 우수인재 확보 못지않게 몸과 마음이 건강한 직원이 기업 경쟁력의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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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취재]②기업들,직원 건강이 경쟁력이다
    • 입력 2004-10-04 21:30:4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각 기업들은 직원들의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서지 않을 수 없게 됐습니다. 이재호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은 최근 KBS의 생로병사의 비밀이라는 프로그램 DVD를 부장급 이상 직원 5500여 명에게 나눠줬습니다. 40대 이상 중견 간부들이 식생활 개선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조직관리를 더 잘해 달라는 뜻입니다. ⊙안홍진(삼성 구조조정본부 상무): 조직관리를 하는 사람들, 그러니까 자기가 건강해야 조직관리도 연속적으로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기자: SK그룹은 몸과 마음을 함께 단련하는 심기선수련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몸을 가볍게 하고 마음의 평정을 찾은 직원들은 자연스럽게 업무 능률도 오릅니다. ⊙김미란(SK 케미칼): 이렇게 아침 일찍 심기선수련을 하다 보니까 몸도 너무 상쾌한 것 같고 그래서 일의 능률도 더 오르는 것 같습니다.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환절기를 맞아 전 직원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해 줍니다. 또 사내에 수영장을 만들어 틈틈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마경하(아시아나항공 이사): 직원들이 건강해서 활기차게 일하면 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질도 높아질 것이고 생산성도 향상되기 때문에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기자: 핵심 우수인재 확보 못지않게 몸과 마음이 건강한 직원이 기업 경쟁력의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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