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축구 "집중력을 높여라!"
입력 2004.10.07 (21:58)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우리나라 청소년 축구팀의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결승 상대는 중국으로 결정됐습니다.
우승을 위해서는 집중력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후반 로스타임에 터진 일본의 동점골.
90분 내내 경기를 지배한 우리나라는 단 1분을 버티지 못하고 다 잡은 승리를 놓쳤습니다.
연장전에서도 박주영이 먼저 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도 로스타임에 동점골을 내주며 결국 승부차기로 넘어갔습니다.
다행히 라이벌 일본을 제치고 결승에 올랐지만 바닥난 체력은 적지 않은 부담으로 남게 됐습니다.
앞서 우즈벡과의 8강전에서도 후반 막판 동점골을 내주며 연장까지 가는 등 우리나라는 쉽게 갈 수 있는 길을 어렵게 돌아간 것입니다.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는 막판 집중력이 어느 때보다 아쉬웠습니다.
⊙박성화(청소년 축구대표팀 감독): 이제는 선수들이 체력은 상당히 떨어져 있지만 자신감도 충만합니다.
우리가 어렵게 했지만 결승까지 진출했고 반드시 2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기자: 이제 마지막 남은 결승 상대는 중국.
시리아를 1:0으로 물리친 중국은 올해 3번의 맞대결에서 우리나라를 모두 이기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만리장성을 넘어 아시아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집중력 높은 운영과 각오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우승을 위해서는 집중력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후반 로스타임에 터진 일본의 동점골.
90분 내내 경기를 지배한 우리나라는 단 1분을 버티지 못하고 다 잡은 승리를 놓쳤습니다.
연장전에서도 박주영이 먼저 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도 로스타임에 동점골을 내주며 결국 승부차기로 넘어갔습니다.
다행히 라이벌 일본을 제치고 결승에 올랐지만 바닥난 체력은 적지 않은 부담으로 남게 됐습니다.
앞서 우즈벡과의 8강전에서도 후반 막판 동점골을 내주며 연장까지 가는 등 우리나라는 쉽게 갈 수 있는 길을 어렵게 돌아간 것입니다.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는 막판 집중력이 어느 때보다 아쉬웠습니다.
⊙박성화(청소년 축구대표팀 감독): 이제는 선수들이 체력은 상당히 떨어져 있지만 자신감도 충만합니다.
우리가 어렵게 했지만 결승까지 진출했고 반드시 2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기자: 이제 마지막 남은 결승 상대는 중국.
시리아를 1:0으로 물리친 중국은 올해 3번의 맞대결에서 우리나라를 모두 이기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만리장성을 넘어 아시아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집중력 높은 운영과 각오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청소년축구 "집중력을 높여라!"
-
- 입력 2004-10-07 21:46:47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우리나라 청소년 축구팀의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결승 상대는 중국으로 결정됐습니다.
우승을 위해서는 집중력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후반 로스타임에 터진 일본의 동점골.
90분 내내 경기를 지배한 우리나라는 단 1분을 버티지 못하고 다 잡은 승리를 놓쳤습니다.
연장전에서도 박주영이 먼저 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기회를 잡았지만 이번에도 로스타임에 동점골을 내주며 결국 승부차기로 넘어갔습니다.
다행히 라이벌 일본을 제치고 결승에 올랐지만 바닥난 체력은 적지 않은 부담으로 남게 됐습니다.
앞서 우즈벡과의 8강전에서도 후반 막판 동점골을 내주며 연장까지 가는 등 우리나라는 쉽게 갈 수 있는 길을 어렵게 돌아간 것입니다.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는 막판 집중력이 어느 때보다 아쉬웠습니다.
⊙박성화(청소년 축구대표팀 감독): 이제는 선수들이 체력은 상당히 떨어져 있지만 자신감도 충만합니다.
우리가 어렵게 했지만 결승까지 진출했고 반드시 2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기자: 이제 마지막 남은 결승 상대는 중국.
시리아를 1:0으로 물리친 중국은 올해 3번의 맞대결에서 우리나라를 모두 이기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만리장성을 넘어 아시아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집중력 높은 운영과 각오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