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평화상 케냐 환경운동가 '왕가리 마타이'
입력 2004.10.08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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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노벨평화상은 아프리카의 여성 환경운동가에게 돌아갔습니다.
수상자 마타이는 30년 동안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아프리카 전역에 심어왔습니다.
박태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04년 노벨평화상은 아프리카의 환경운동가인 왕가리 마타이가 받게 됐습니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오늘 저녁 아프리카 전지역에 대대적인 나무심기 운동을 펼쳐온 마타이를 올해의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벨위원회 의장: 마타이는 아프리카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기자: 지난해부터 케냐 환경차관으로 일하고 있는 마타이는 30여 년 가까이 아프리카 녹화사업인 이른바 그린벨트 운동을 이끌어왔습니다.
운동을 통해 마타이는 그 동안 아프리카 지역에 30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급속한 훼손으로 피폐되고 있는 아프리카 밀림을 나무심기를 통해 보호하자는 그린벨트 운동은 한편으로는 가난한 아프리카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부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둬왔습니다.
마타이는 수상 소식이 전해진 뒤 그린벨트 운동을 앞으로도 계속하겠다며 모든 케냐 국민들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민주주의와 여성 인권운동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온 마타이는 아프리카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노벨평화상 수상의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습니다.
또 지난해 이란의 인권변호사 시린 에바드에 이어 2년 내리 여성이 노벨평화상을 받게 됐습니다.
KBS뉴스 박태서입니다.
수상자 마타이는 30년 동안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아프리카 전역에 심어왔습니다.
박태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04년 노벨평화상은 아프리카의 환경운동가인 왕가리 마타이가 받게 됐습니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오늘 저녁 아프리카 전지역에 대대적인 나무심기 운동을 펼쳐온 마타이를 올해의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벨위원회 의장: 마타이는 아프리카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기자: 지난해부터 케냐 환경차관으로 일하고 있는 마타이는 30여 년 가까이 아프리카 녹화사업인 이른바 그린벨트 운동을 이끌어왔습니다.
운동을 통해 마타이는 그 동안 아프리카 지역에 30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급속한 훼손으로 피폐되고 있는 아프리카 밀림을 나무심기를 통해 보호하자는 그린벨트 운동은 한편으로는 가난한 아프리카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부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둬왔습니다.
마타이는 수상 소식이 전해진 뒤 그린벨트 운동을 앞으로도 계속하겠다며 모든 케냐 국민들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민주주의와 여성 인권운동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온 마타이는 아프리카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노벨평화상 수상의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습니다.
또 지난해 이란의 인권변호사 시린 에바드에 이어 2년 내리 여성이 노벨평화상을 받게 됐습니다.
KBS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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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 평화상 케냐 환경운동가 '왕가리 마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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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0-08 21:18:14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올해 노벨평화상은 아프리카의 여성 환경운동가에게 돌아갔습니다.
수상자 마타이는 30년 동안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아프리카 전역에 심어왔습니다.
박태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04년 노벨평화상은 아프리카의 환경운동가인 왕가리 마타이가 받게 됐습니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오늘 저녁 아프리카 전지역에 대대적인 나무심기 운동을 펼쳐온 마타이를 올해의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벨위원회 의장: 마타이는 아프리카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기자: 지난해부터 케냐 환경차관으로 일하고 있는 마타이는 30여 년 가까이 아프리카 녹화사업인 이른바 그린벨트 운동을 이끌어왔습니다.
운동을 통해 마타이는 그 동안 아프리카 지역에 30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급속한 훼손으로 피폐되고 있는 아프리카 밀림을 나무심기를 통해 보호하자는 그린벨트 운동은 한편으로는 가난한 아프리카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부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둬왔습니다.
마타이는 수상 소식이 전해진 뒤 그린벨트 운동을 앞으로도 계속하겠다며 모든 케냐 국민들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민주주의와 여성 인권운동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온 마타이는 아프리카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노벨평화상 수상의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습니다.
또 지난해 이란의 인권변호사 시린 에바드에 이어 2년 내리 여성이 노벨평화상을 받게 됐습니다.
KBS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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