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3차전이 분수령
입력 2004.10.15 (22:12)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한국시리즈 진출의 분수령이 될 삼성증권배 프로야구 삼성과 두산의 플레이오프 3차전이 내일 잠실에서 열립니다.
삼성은 막강 허리에 두산은 최강 선발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1승 1패.
대구 원정길에 나섰던 두산이나 에이스 배영수를 2차전으로 돌리는 모험을 시도했던 삼성 모두 나름대로 수확을 거뒀습니다.
이기면 한국시리즈 진출의 8부 능선을 넘게 되는 3차전에서 두산은 박명환을, 삼성은 호지스를 선발로 내세워 기선잡기에 나섰습니다.
중간 계투진이 약한 만큼 박명환의 어깨가 좀더 무겁지만 자신감에 넘쳐 있습니다.
⊙박명환(두산): 2차전에 끝내자, 그렇게 얘기했었는데 지금 1승 1패이기 때문에 한 번 더 해야 되는 경우가 생겼기 때문에 제가 3차전에서 열심히 던져서...
⊙기자: 삼성은 선발보다는 권오준과 양준혁의 중간계투진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1할대에 머물고 있는 양팀의 주포 양준혁과 김동주 가운데 누가 먼저 깨어나 홈런 공습을 울릴지도 승패의 변수입니다.
⊙양준혁(삼성): 해결할 수 있을 때는 해결하고, 또 무엇보다 뒷 타자들한테 찬스도 많이 만들어주고...
⊙기자: 낮경기에서 더욱 요구되는 집중력과 불방망이를 휘두르는 깜짝 스타의 등장은 한국시리즈 행을 예약하는 필요조건입니다.
1, 2차전에서 수비방해로 인해 승부의 흐름이 바뀐 점이 3차전에서는 언제, 어떤 모습으로 재현될지도 흥밋거리입니다.
KBS 한국방송은 내일 오후 3시 55분부터 플레이오프 최대승부처인 3차전을 중계방송합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삼성은 막강 허리에 두산은 최강 선발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1승 1패.
대구 원정길에 나섰던 두산이나 에이스 배영수를 2차전으로 돌리는 모험을 시도했던 삼성 모두 나름대로 수확을 거뒀습니다.
이기면 한국시리즈 진출의 8부 능선을 넘게 되는 3차전에서 두산은 박명환을, 삼성은 호지스를 선발로 내세워 기선잡기에 나섰습니다.
중간 계투진이 약한 만큼 박명환의 어깨가 좀더 무겁지만 자신감에 넘쳐 있습니다.
⊙박명환(두산): 2차전에 끝내자, 그렇게 얘기했었는데 지금 1승 1패이기 때문에 한 번 더 해야 되는 경우가 생겼기 때문에 제가 3차전에서 열심히 던져서...
⊙기자: 삼성은 선발보다는 권오준과 양준혁의 중간계투진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1할대에 머물고 있는 양팀의 주포 양준혁과 김동주 가운데 누가 먼저 깨어나 홈런 공습을 울릴지도 승패의 변수입니다.
⊙양준혁(삼성): 해결할 수 있을 때는 해결하고, 또 무엇보다 뒷 타자들한테 찬스도 많이 만들어주고...
⊙기자: 낮경기에서 더욱 요구되는 집중력과 불방망이를 휘두르는 깜짝 스타의 등장은 한국시리즈 행을 예약하는 필요조건입니다.
1, 2차전에서 수비방해로 인해 승부의 흐름이 바뀐 점이 3차전에서는 언제, 어떤 모습으로 재현될지도 흥밋거리입니다.
KBS 한국방송은 내일 오후 3시 55분부터 플레이오프 최대승부처인 3차전을 중계방송합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시리즈, 3차전이 분수령
-
- 입력 2004-10-15 21:45:46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한국시리즈 진출의 분수령이 될 삼성증권배 프로야구 삼성과 두산의 플레이오프 3차전이 내일 잠실에서 열립니다.
삼성은 막강 허리에 두산은 최강 선발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1승 1패.
대구 원정길에 나섰던 두산이나 에이스 배영수를 2차전으로 돌리는 모험을 시도했던 삼성 모두 나름대로 수확을 거뒀습니다.
이기면 한국시리즈 진출의 8부 능선을 넘게 되는 3차전에서 두산은 박명환을, 삼성은 호지스를 선발로 내세워 기선잡기에 나섰습니다.
중간 계투진이 약한 만큼 박명환의 어깨가 좀더 무겁지만 자신감에 넘쳐 있습니다.
⊙박명환(두산): 2차전에 끝내자, 그렇게 얘기했었는데 지금 1승 1패이기 때문에 한 번 더 해야 되는 경우가 생겼기 때문에 제가 3차전에서 열심히 던져서...
⊙기자: 삼성은 선발보다는 권오준과 양준혁의 중간계투진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1할대에 머물고 있는 양팀의 주포 양준혁과 김동주 가운데 누가 먼저 깨어나 홈런 공습을 울릴지도 승패의 변수입니다.
⊙양준혁(삼성): 해결할 수 있을 때는 해결하고, 또 무엇보다 뒷 타자들한테 찬스도 많이 만들어주고...
⊙기자: 낮경기에서 더욱 요구되는 집중력과 불방망이를 휘두르는 깜짝 스타의 등장은 한국시리즈 행을 예약하는 필요조건입니다.
1, 2차전에서 수비방해로 인해 승부의 흐름이 바뀐 점이 3차전에서는 언제, 어떤 모습으로 재현될지도 흥밋거리입니다.
KBS 한국방송은 내일 오후 3시 55분부터 플레이오프 최대승부처인 3차전을 중계방송합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