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부산.마산 민주주의 성지`

⊙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부마민주항쟁 25주년 기념식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인권과 민주주의가 철저히 유린당하던 시절 부산과 마산시민이 이로써 유신독재를 무너뜨렸다며 부산과 마산은 민주주의의 성지라고 말했습니다.
부산민주공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부마항쟁이 5.18 민주항쟁과 6월민주항쟁을 거쳐 오늘에 이어지는 기나긴 민주투쟁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 출발점이었다며 부마 민주항쟁의 뜻을 되새기는 성명서를 채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