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축제로 주말 도심 곳곳 혼잡

입력 2004.10.16 (21:43)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 서울 도심에 계셨던 분들 단풍철에 주말인데 시내가 왜 이리 막히나 하셨을 것입니다.
집회와 행사가 많았습니다.
최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자 여기저기 탄성이 쏟아져 나옵니다.
오늘 불꽃축제에는 80만명 정도의 시민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문지희(서울시 여의도동): 불이 팡팡 터지는데 너무 멋있고요, 환상스러워요.
⊙기자: 하지만 행사장 주변은 일찌감치 모여든 시민들과 차량으로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박성수(택시 운전기사): 왜 이렇게 차를 많이 가지고 나와서야 이게 되냔 말이에요, 대중교통 많이 이용하면 얼마나 좋겠楮?
⊙기자: 이에 앞서 여의도광장에서는 전국철도노동조합 등 운수노조연대의 대규모 집회가 있었습니다.
오늘 결의대회에는 7000여 명의 운수 노동자들이 모여 운수노동자 보호를 위한 특별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집회가 끝난 뒤 참가자들은 열린우리당 당사까지 거리행진을 벌였습니다.
한쪽 차로를 모두 차지한 이 행진으로 운전자들은 큰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인터뷰: 중간중간 끊겼을 때 이쪽 차로로 보낼 수 있지 않냐 이거지.
괜히 멀리 가게 하고...
⊙기자: 주말인 오늘 서울 여의도 주변에서 빚어진 교통혼잡이 서울시내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영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집회.축제로 주말 도심 곳곳 혼잡
    • 입력 2004-10-16 21:10:26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오늘 서울 도심에 계셨던 분들 단풍철에 주말인데 시내가 왜 이리 막히나 하셨을 것입니다. 집회와 행사가 많았습니다. 최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자 여기저기 탄성이 쏟아져 나옵니다. 오늘 불꽃축제에는 80만명 정도의 시민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문지희(서울시 여의도동): 불이 팡팡 터지는데 너무 멋있고요, 환상스러워요. ⊙기자: 하지만 행사장 주변은 일찌감치 모여든 시민들과 차량으로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박성수(택시 운전기사): 왜 이렇게 차를 많이 가지고 나와서야 이게 되냔 말이에요, 대중교통 많이 이용하면 얼마나 좋겠楮? ⊙기자: 이에 앞서 여의도광장에서는 전국철도노동조합 등 운수노조연대의 대규모 집회가 있었습니다. 오늘 결의대회에는 7000여 명의 운수 노동자들이 모여 운수노동자 보호를 위한 특별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집회가 끝난 뒤 참가자들은 열린우리당 당사까지 거리행진을 벌였습니다. 한쪽 차로를 모두 차지한 이 행진으로 운전자들은 큰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인터뷰: 중간중간 끊겼을 때 이쪽 차로로 보낼 수 있지 않냐 이거지. 괜히 멀리 가게 하고... ⊙기자: 주말인 오늘 서울 여의도 주변에서 빚어진 교통혼잡이 서울시내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영은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