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화려한 개막…KCC 첫 승

입력 2004.10.29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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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시즌 애니콜 프로농구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팀 전주 KCC가 창원 LG와의 개막전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프로농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화려한 기술과 스피드로 코트를 누비는 선수들.
체육관은 팬들의 함성으로 떠나갈 듯했습니다.
개막전에서 만난 전주 KCC와 창원 LG는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힘겨루기를 펼쳤습니다.
KCC는 연장전에서 팀내 최고참 정재근의 눈부신 활약으로 LG를 90:82로 이겨 지난 시즌 챔피언다운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정재근(KCC): 오늘 꼭 이겨야 되겠다는 각오로 나왔기 때문에 진다는 생각은 안 하고 연장전에서도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 것 같습니다.
⊙기자: LG는 2점차로 뒤져 있던 후반 종료 3.7초 전.
자유투를 빗나가게 한 뒤 공격권을 따내는 기발한 작전으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 가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연장전에서 정재근에게 무려 7점을 내주는 바람에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개막전이 열린 전주체육관은 관중들로 가득 채워져 올시즌 프로농구는 흥행면에서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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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화려한 개막…KCC 첫 승
    • 입력 2004-10-29 21:48:54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올시즌 애니콜 프로농구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팀 전주 KCC가 창원 LG와의 개막전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프로농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화려한 기술과 스피드로 코트를 누비는 선수들. 체육관은 팬들의 함성으로 떠나갈 듯했습니다. 개막전에서 만난 전주 KCC와 창원 LG는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힘겨루기를 펼쳤습니다. KCC는 연장전에서 팀내 최고참 정재근의 눈부신 활약으로 LG를 90:82로 이겨 지난 시즌 챔피언다운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정재근(KCC): 오늘 꼭 이겨야 되겠다는 각오로 나왔기 때문에 진다는 생각은 안 하고 연장전에서도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 것 같습니다. ⊙기자: LG는 2점차로 뒤져 있던 후반 종료 3.7초 전. 자유투를 빗나가게 한 뒤 공격권을 따내는 기발한 작전으로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 가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연장전에서 정재근에게 무려 7점을 내주는 바람에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개막전이 열린 전주체육관은 관중들로 가득 채워져 올시즌 프로농구는 흥행면에서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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