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황제 펠레, 추모 행사 종료…브라질 산투스서 ‘영면’

입력 2023.01.04 (10:50) 수정 2023.01.04 (10: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암 투병 중 타계한 '축구황제' 펠레가 현지시각 3일 자신의 축구 인생 전성기를 보낸 브라질 항구 도시 산투스에서 영면에 들었습니다.

펠레는 상파울루주 산투스 빌라 베우미루 축구장에서 전날부터 진행된 24시간 추모 행사 이후 인근 네크로폴 에큐메니카 공동묘지에 안장됐습니다.

경찰 호위 속에 경기장을 빠져나온 운구 행렬은 올해 100세인 펠레 모친 거주지 앞에 잠시 멈췄고, 거리에 늘어선 군중은 손을 흔들거나 박수를 보내며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펠레 사진을 머리 위로 치켜들며 경의를 표하는 팬도 있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축구황제 펠레, 추모 행사 종료…브라질 산투스서 ‘영면’
    • 입력 2023-01-04 10:50:23
    • 수정2023-01-04 10:54:44
    지구촌뉴스
암 투병 중 타계한 '축구황제' 펠레가 현지시각 3일 자신의 축구 인생 전성기를 보낸 브라질 항구 도시 산투스에서 영면에 들었습니다.

펠레는 상파울루주 산투스 빌라 베우미루 축구장에서 전날부터 진행된 24시간 추모 행사 이후 인근 네크로폴 에큐메니카 공동묘지에 안장됐습니다.

경찰 호위 속에 경기장을 빠져나온 운구 행렬은 올해 100세인 펠레 모친 거주지 앞에 잠시 멈췄고, 거리에 늘어선 군중은 손을 흔들거나 박수를 보내며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펠레 사진을 머리 위로 치켜들며 경의를 표하는 팬도 있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