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희귀종 알비노 오셀롯 화제

입력 2023.01.04 (12:49) 수정 2023.01.0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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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메델린의 국립 보호공원에는 매우 특이하고 아름다운 동물이 있습니다.

지난해 콜롬비아 계곡에서 발견된 고양잇과 동물인 오셀롯입니다.

온몸이 흰 털로 뒤덮인 이유는 알비노라는 백색증 때문입니다.

이 오셀롯은 2021년 말 몸무게 440그램에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로 콜롬비아 북서부 계곡에서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오바드/보호공원 책임자: "이 종은 자연환경에서 생존할 가능성이 없습니다. 백색으로 털이 채색되어 사냥하기도 어렵고 포식자에게 잡혀먹히기도 쉽죠."]

공원 측은 지금은 백색증으로 눈까지 실명했지만 다행히 잘 적응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공원 측은 그래도 콜롬비아서 유일한 알비노 오셀롯이 지금은 몸무게가 12.8kg까지 나갈 정도로 잘 자랐고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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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롬비아, 희귀종 알비노 오셀롯 화제
    • 입력 2023-01-04 12:49:27
    • 수정2023-01-04 12:57:43
    뉴스 12
콜롬비아 메델린의 국립 보호공원에는 매우 특이하고 아름다운 동물이 있습니다.

지난해 콜롬비아 계곡에서 발견된 고양잇과 동물인 오셀롯입니다.

온몸이 흰 털로 뒤덮인 이유는 알비노라는 백색증 때문입니다.

이 오셀롯은 2021년 말 몸무게 440그램에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로 콜롬비아 북서부 계곡에서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오바드/보호공원 책임자: "이 종은 자연환경에서 생존할 가능성이 없습니다. 백색으로 털이 채색되어 사냥하기도 어렵고 포식자에게 잡혀먹히기도 쉽죠."]

공원 측은 지금은 백색증으로 눈까지 실명했지만 다행히 잘 적응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공원 측은 그래도 콜롬비아서 유일한 알비노 오셀롯이 지금은 몸무게가 12.8kg까지 나갈 정도로 잘 자랐고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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