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급 공무원들이 근무 시간에 ‘화투판’
입력 2004.11.09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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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image2/200411/20041109/656632.jpg)
⊙앵커: 총파업 투표로 공무원사회가 요즘 어수선합니다마는 경기도교육청의 일부 공무원들은 근무시간에 상습적으로 화투판을 벌어오다 적발되었습니다.
정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스톱을 치던 사람들이 황급히 판돈을 챙깁니다.
몇 명은 얼굴을 옷으로 가린 채 재빨리 자리를 빠져나갑니다.
한쪽에서는 화투를 숨기느라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화투판을 벌인 사람들은 경기도교육청 공무원들과 일부 지역 신문 기자들.
⊙경기도 교육청 공무원(음성 변조): 그전부터 관례적으로 해왔습니다.
⊙기자: 현재 시각 4시 5분을 지나고 있습니다.
공무원들이 한창 일하고 있어야 할 시간입니다.
그렇지만 시간에 공무원들은 도박판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화투를 쳤던 한 공무원은 병원 핑계를 댄 채 자리를 비웠습니다.
⊙기자: 병원 간다 그러고 가셨어요?
⊙경기도 교육청 공무원(음성 변조): 원래 병원 다녔었어요.
⊙기자: 이 같은 업무시간 화투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는 것이 주위의 말입니다.
⊙경기도 교육청 출입기자(음성 변조): 잘 세어보지 않았지만 숱하게 쳤죠.
하도 자주 보다 보니까...
⊙기자: 그것도 모두 간부급 공무원들입니다.
⊙경기도 교육청 출입기자(음성 변조): 최하가 사무관급이니까...
실세들이죠, 주사급은 끼지도 못하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현재 교육감이 업무출장으로 자리를 비운 상태.
그렇지만 간부급 공무원들은 그 틈을 이용해 화투판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KBS뉴스 정정훈입니다.
정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스톱을 치던 사람들이 황급히 판돈을 챙깁니다.
몇 명은 얼굴을 옷으로 가린 채 재빨리 자리를 빠져나갑니다.
한쪽에서는 화투를 숨기느라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화투판을 벌인 사람들은 경기도교육청 공무원들과 일부 지역 신문 기자들.
⊙경기도 교육청 공무원(음성 변조): 그전부터 관례적으로 해왔습니다.
⊙기자: 현재 시각 4시 5분을 지나고 있습니다.
공무원들이 한창 일하고 있어야 할 시간입니다.
그렇지만 시간에 공무원들은 도박판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화투를 쳤던 한 공무원은 병원 핑계를 댄 채 자리를 비웠습니다.
⊙기자: 병원 간다 그러고 가셨어요?
⊙경기도 교육청 공무원(음성 변조): 원래 병원 다녔었어요.
⊙기자: 이 같은 업무시간 화투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는 것이 주위의 말입니다.
⊙경기도 교육청 출입기자(음성 변조): 잘 세어보지 않았지만 숱하게 쳤죠.
하도 자주 보다 보니까...
⊙기자: 그것도 모두 간부급 공무원들입니다.
⊙경기도 교육청 출입기자(음성 변조): 최하가 사무관급이니까...
실세들이죠, 주사급은 끼지도 못하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현재 교육감이 업무출장으로 자리를 비운 상태.
그렇지만 간부급 공무원들은 그 틈을 이용해 화투판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KBS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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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부급 공무원들이 근무 시간에 ‘화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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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1-09 21: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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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파업 투표로 공무원사회가 요즘 어수선합니다마는 경기도교육청의 일부 공무원들은 근무시간에 상습적으로 화투판을 벌어오다 적발되었습니다.
정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스톱을 치던 사람들이 황급히 판돈을 챙깁니다.
몇 명은 얼굴을 옷으로 가린 채 재빨리 자리를 빠져나갑니다.
한쪽에서는 화투를 숨기느라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화투판을 벌인 사람들은 경기도교육청 공무원들과 일부 지역 신문 기자들.
⊙경기도 교육청 공무원(음성 변조): 그전부터 관례적으로 해왔습니다.
⊙기자: 현재 시각 4시 5분을 지나고 있습니다.
공무원들이 한창 일하고 있어야 할 시간입니다.
그렇지만 시간에 공무원들은 도박판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화투를 쳤던 한 공무원은 병원 핑계를 댄 채 자리를 비웠습니다.
⊙기자: 병원 간다 그러고 가셨어요?
⊙경기도 교육청 공무원(음성 변조): 원래 병원 다녔었어요.
⊙기자: 이 같은 업무시간 화투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는 것이 주위의 말입니다.
⊙경기도 교육청 출입기자(음성 변조): 잘 세어보지 않았지만 숱하게 쳤죠.
하도 자주 보다 보니까...
⊙기자: 그것도 모두 간부급 공무원들입니다.
⊙경기도 교육청 출입기자(음성 변조): 최하가 사무관급이니까...
실세들이죠, 주사급은 끼지도 못하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현재 교육감이 업무출장으로 자리를 비운 상태.
그렇지만 간부급 공무원들은 그 틈을 이용해 화투판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KBS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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