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戰, 공격만이 살 길!

입력 2004.11.12 (22:02)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독일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몰디브전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축구대표팀은 화끈한 공격축구로 몰디브를 꺾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기온이 뚝 떨어진 축구대표팀 훈련장.
칼바람이 뼈 속까지 파고들지만 선수들의 투지는 오히려 뜨겁기만 합니다.
몰디브를 꼭 이겨야 아시아 최종예선 자력 진출이 가능한 상황.
본프레레 감독도 절박한 심정입니다.
⊙본프레레(축구대표팀 감독): (몰디브전을) 반드시 이겨야 하고, 또 이길 것입니다.
선수들에게 좀 더 공격적이고 과감하게 플레이하도록 주문할 것입니다.
⊙기자: 대표팀은 무뎌진 골결정력을 높이기 위해 오전, 오후 두 번의 훈련에서 슈팅 연습에 주력했습니다.
2선에서 올라온 공을 최전방 공격수 이동국과 최성국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훈련입니다.
이미 최종예선 진출이 좌절된 몰디브도 이번의 승부에 관계 없이 공격축구로 나올 것으로 보여 공격과 수비수의 사이가 벌어지면서 생기는 공간을 파고든다면 대량득점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최성국(축구대표팀 공격수): 꼭 이겨야 되는 경기이고 그렇기 때문에 꼭 이길 수 있도록 하고 골, 대량득점도 한번 노리고 싶기 때문에 이번에는 꼭 시원한 축구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자: 몰디브 원정경기 무승부로 험난한 길을 헤쳐나와야 했던 축구대표팀.
이번 몰디브와의 홈경기에서는 시원한 소나기골을 터뜨려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을 자축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몰디브戰, 공격만이 살 길!
    • 입력 2004-11-12 21:49:2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독일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몰디브전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축구대표팀은 화끈한 공격축구로 몰디브를 꺾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기온이 뚝 떨어진 축구대표팀 훈련장. 칼바람이 뼈 속까지 파고들지만 선수들의 투지는 오히려 뜨겁기만 합니다. 몰디브를 꼭 이겨야 아시아 최종예선 자력 진출이 가능한 상황. 본프레레 감독도 절박한 심정입니다. ⊙본프레레(축구대표팀 감독): (몰디브전을) 반드시 이겨야 하고, 또 이길 것입니다. 선수들에게 좀 더 공격적이고 과감하게 플레이하도록 주문할 것입니다. ⊙기자: 대표팀은 무뎌진 골결정력을 높이기 위해 오전, 오후 두 번의 훈련에서 슈팅 연습에 주력했습니다. 2선에서 올라온 공을 최전방 공격수 이동국과 최성국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훈련입니다. 이미 최종예선 진출이 좌절된 몰디브도 이번의 승부에 관계 없이 공격축구로 나올 것으로 보여 공격과 수비수의 사이가 벌어지면서 생기는 공간을 파고든다면 대량득점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최성국(축구대표팀 공격수): 꼭 이겨야 되는 경기이고 그렇기 때문에 꼭 이길 수 있도록 하고 골, 대량득점도 한번 노리고 싶기 때문에 이번에는 꼭 시원한 축구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자: 몰디브 원정경기 무승부로 험난한 길을 헤쳐나와야 했던 축구대표팀. 이번 몰디브와의 홈경기에서는 시원한 소나기골을 터뜨려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을 자축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