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웅 국방장관, ‘주적’ 삭제 시사

입력 2004.11.16 (22:0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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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방부 신현돈 공보관은 윤광웅 장관이 지난 10일 국방혁신 관련 간담회에서 남북간 경제교류 협력이라는 시대 상황에서 북한으로부터 군사적 위협이 있기는 하지만 북한 전체를 주적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또 지난 95년부터 국방백서에 주적 개념이 사용된 것과 관련해 어느 날 갑자기 어느 국가가 주적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말함으로써 내년 1월에 발간될 국방백서에서 주적개념의 삭제를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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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광웅 국방장관, ‘주적’ 삭제 시사
    • 입력 2004-11-16 21:03:4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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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방부 신현돈 공보관은 윤광웅 장관이 지난 10일 국방혁신 관련 간담회에서 남북간 경제교류 협력이라는 시대 상황에서 북한으로부터 군사적 위협이 있기는 하지만 북한 전체를 주적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또 지난 95년부터 국방백서에 주적 개념이 사용된 것과 관련해 어느 날 갑자기 어느 국가가 주적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말함으로써 내년 1월에 발간될 국방백서에서 주적개념의 삭제를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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